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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방 십자인대 손상

[진료과] 정형외과       [관련 신체기관] 무릎(슬관절)
 
 

무릎 관절은 뼈만으로는 안정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지 않으며,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와 섬유조직이 관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중 무릎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1차적인 구조는 인대이며, 십자인대는 크게는 관절 안의 전방 십자인대, 후방 십자인대, 관절 밖의 내,외측 측부 인대로 대별할 수가 있습니다. 무릎 관절 내에서 전방 · 후방 십자인대가 X자 모양을 이루며 관절의 안정성에 기여 합니다. 


원인

전방 십자 인대와 달리 후방 십자인대 손상은 그리 흔치 않은 손상이고 아주 심한 부상을 당할 경우에 생깁니다.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정면에서 큰 충격을 받는 경우(운동 시합 중 태클을 당한 경우,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경우 등)에 발생하며 교통사고 등 큰 외상을 받을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심하게 뒤로 무릎 관절이 밀리는 손상은 후방 십자 인대 뿐만 아니라 후외방 인대 구조에도 손상을 입혀 이 두가지 인대가 같이 다치는 복합 인대 손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진단 
후방 십자인대의 단독 손상의 경우 처음에는 많이 아프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가면 무릎이 많이 붓지도 않고 큰 고통도 없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점 걸을 때, 계단 오르내릴 때 무릎이 불안정해지고 앞 무릎에 통증이 생기면 이 인대 손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진찰시 의사는 환자의 무릎을 90도로 구부린 후 무릎 아랫 뼈를 뒤로 밀어보는 검사를 하고 그 외에 엎드려서 무릎을 비틀어보는 검사, 힘을 빼고 발가락을 들어 무릎을 펴는 검사, 무릎 밖에 힘을 주면서 구부리는 검사 등을 통해 후외방 인대 손상이 동반되었는지를 검사합니다.

치료 
뒤로 밀리는 정도가 10mm 이하인 단독 손상을 입은 환자는 꼭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활 훈련을 통해 무릎 주변의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유연성을 잘 유지해주면 정상 활동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10mm 이상 흔들리는 경우, 후외방 인대 손상이 동반되어 관절이 뒤로 밀리며 돌아가는 경우 등은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수술은 아랫 뼈 (경골)의 뒷면에 구멍을 뚫거나 홈을 내고 관절 안의 대퇴골에 구멍을 내어 힘줄을 이식하는 재건술을 사용하는데 이 방법은 전방 십자인대의 수술보다 무척 어렵고 가까이 있는 신경, 혈관의 손상 가능성이 있어 아주 주의를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한가닥의 인대 재건이 한계가 있어 두가닥의 인대를 재건하는 방법과 손상된 십자 인대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 동반되는 후외방 인대의 동시 재건 등을 통해 치료 성적이 많이 향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