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윤 교수는 ‘흉부외과’ 의사다. 폐암이나 기흉, 흉부외상, 오목 가슴, 하지정맥류, 다한증 환자들을 치료한다. 류지윤 교수는 29년간 수많은 환자를 수술했다. 메이요클리닉과 신시내티 의대 연수 경험을 통해 폐·식도 외과 최신 치료법과 중환자실 운영 체계를 몸소 익혔다. 류지윤 교수의 치료경험이 더해져 일산백병원에서는 가장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당뇨병센터는 다른 과와의 협업이 특히 중요하다. 해운대백병원 당뇨병·갑상선센터는 여러 진료과와 협진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환자 맞춤형 상담 및 교육 진행을 위해 당뇨병 전문의, 전문교육간호사, 합병증검사실 임상병리사, 임상영양팀, 약제부, 사회사업실 등의 협업으로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당뇨병 환자들을 관리한다.
최익수 교수는 축농증 치료와 코 성형 분야 전문의다. 다양한 경험과 실력이 더해져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방법을 선택한다. 최익수 교수는 “의학 지식에는 교과서가 있지만, 환자 개개인의 치료 방식은 교과서가 없다”라며 “지식과 경험, 소통을 통해 환자의 여러 사회적 환경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정열 교수의 임신부 치료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힌다. 30년간 연평균 300명 이상의 임신부 분만을 집도할 만큼 경험이 풍부하다. 적게 잡아도 지금까지 10,000명의 아이를 받은 셈이다. 한정열 교수는 ‘고위험 임신부’를 주로 진료한다. 태아기형이나 조기진통, 자궁경부무력증, 전치태반, 임신중독증, 쌍태아, 역아회전술이 필요한 임신부들이다. 무수혈이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임신초기부터 한정열 교수를 찾아 산전관리를 하는 산모들도 있다.
위암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암세포를 포함하고 있는 위를 절제하는 수술이다. 조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 시술로도 제거가 가능하지만 발생 위치와 크기, 위암의 분화도에 따라 수술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위암과 위장관 질환을 진료하기 시작한 김광희 교수는 12년 동안 1,400예 이상의 위암 수술(복강경 및 개복 위절제술)과 500예 정도의 위장관 수술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