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질환(Allergic disease)은 외부항원(꽃가루, 집먼지진드기, 흡연, 배기가스, 음식물 등)에 대해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다. 발병부위에 따라 피부에 나타나면 ‘아토피피부염’, 기관지에 나타나면 ‘천식’, 코에 나타나면 ‘알레르기비염’이라 한다. 특별히 알레르기질환에 좋은 식품은 따로 없지만, ‘염증성 질환’에 중점을 두어 염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사요법을 살펴보자!
당뇨병 식사요법의 기본원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특정 음식을 줄이거나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비만도와 활동량에 적합한 식사량을 파악한 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다. 본인의 식사량보다 과다하게 섭취시 체중이 증가하고 혈당조절에 실패할 수 있으며, 식사시간이 불규칙할 경우 급격한 혈당 변화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체 칼로리 외에도 영양소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매끼 식사시 살코기나 생선, 채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특정 음식만 먹거나 편식하는 것은 영양 균형을 깨트리는 잘못된 방식이다.
만약 여러분에게 어지럼증이 있다면 “당신은 빈혈이 있을 수 있군요”라는 이야기를 흔히 듣게 된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빈혈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임신과 출혈(월경)으로 인한 것이다. ‘빈혈’하면 ‘철’을 떠올리는데, 철이 혈색소의 주성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적혈구를 만드는 과정에 철 이외에도 여러가지 영양소가 필요하다. 빈혈이 있을 때에는 우리 몸에서 피를 만드는데 필요한 ‘철’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단백질, 엽산, 비타민 B12, 비타민C도 충분히 섭취하여야한다. 그리고 철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갑상선은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된 요오드를 원료로 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혈액 내로 방출한다. 대부분의 다른 호르몬은 어떤 특정 부위에서만 작용이 일어나지만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내의 거의 모든 조직에서 작용하여 신체내의 각종 영양소를 태워 에너지를 생산하며, 뇌의 발달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갑상선 분화암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갑상선 절제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로 이루어지며, 방사성 요오드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요오드 식이를 섭취하여 몸속의 요오드를 최대한 적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이 여러가지 대사장애 및 만성퇴행성질환과 관련되고 있음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며, 비만환자의 체중감소에 많은 관심을 두고 여러 각도에서의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만과 관련된 건강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적정수준으로의 체중감량이 필요하며,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야 한다. 비만 환자를 위한 임상영양치료는 적정수준으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동시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