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6년 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20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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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6년 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1등급 기관 전체 평가 대상 의료기관의 38.2%, 일산백병원 전체 평균 크게 웃돌아
- 폐기능검사·지속적인 외래 진료·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등 평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월 2일 공개한 '2026년(11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89점을 기록해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71.9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의료기관의 진료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종합점수 산출 대상 의료기관 1,805개소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기관은 690개소로, 전체의 38.2%를 차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COPD로 인한 입원 경험 환자 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 경험 환자 비율 등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기도가 좁아지고 폐 기능이 점차 저하되면서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장기간의 흡연이나 유해 물질 노출 등이 원인이며, 질환이 진행되면 가벼운 일상 활동에도 숨이 차는 등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COPD는 완치가 쉽지 않지만, 정기적인 폐기능검사와 꾸준한 외래 진료,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 악화와 입원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흡입기관지확장제는 좁아진 기도를 넓혀 호흡을 원활하게 하는 대표적인 치료제로,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원주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의료진의 노력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OPD 적정성 평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병원평가통합포털, 모바일 앱 '건강e음' 및 '병원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