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오형근 교수, 고양축산농협서 ‘고관절 골절 예방’ 건강강좌 개최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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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오형근 교수, 고양축산농협서 ‘고관절 골절 예방’ 건강강좌 개최
- 낙상 예방부터 하체 근력 운동·영양 관리·골다공증 치료까지 안내
- 고관절 골절 후 합병증과 사망 위험 설명…조기 치료와 예방 중요성 강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오형근 교수가 10월 28일 고양축산농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고관절 골절 예방과 튼튼한 하체 만들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고양축산농협이 추진하는 ‘건강 100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형근 교수는 고관절 골절의 위험성과 주요 원인을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낙상 예방법과 하체 근력 강화 방법을 소개했다.
오형근 교수는 고관절 골절이 고령층의 건강과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골절 후에는 폐렴과 욕창, 섬망, 혈전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체 기능이 저하돼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 복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골절 발생 시 신속한 수술과 조기 재활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앉고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도 강조했다. 집 안에서도 미끄러운 바닥과 문턱, 어두운 조명 등으로 낙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줄여야 한다. 또한 근력 운동과 균형감각 향상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하체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근육과 뼈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법도 소개했다. 충분한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짠 음식과 과도한 음주, 흡연 등 뼈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골다공증 검사와 약물치료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했다면 추가 골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형근 교수는 “고관절 골절은 한 번 발생하면 신체 기능과 독립적인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낙상 위험 요인을 줄이고,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영양 관리, 골다공증 치료를 통해 뼈와 근육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