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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캄보디아 최초 국립의대병원 설립 지원" 캄보디아 의료진 20명 초청 연수

  •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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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캄보디아 최초 국립의대병원 설립 지원" 캄보디아 의료진 20명 초청 연수

- EDCF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사업’ 일환

- 의사 7명·간호사 13명, 일산백병원서 1~3개월 임상교육

- 산부인과·외과·신경외과 등 진료과별 이론·임상실습 진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이 캄보디아 최초 국립 교육병원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임상연수를 진행한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는 9월 16일 일산백병원 제1세미나실에서 ‘캄보디아 UHS 의료인력 초청연수’ 입교식을 열었다.


이날 입교식에는 최원주 병원장을 비롯해 인제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 김훈 본부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진료과 지도교수진과 국제개발협력센터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사업인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설립되는 교육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차 초청연수(2026년 5월 24일~8월 21일, 의료진 총 17명)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초청연수다.





이번 2차 연수에는 캄보디아 의사 7명과 간호사 13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의사들은 산부인과, 성형외과, 소화기내과, 외과, 신경외과, 비뇨의학과, 병리과 등에서 진료과별 이론교육과 임상실습을 받는다.


시니어 의사 2명은 1개월간 연수를 받고 10월 12일 귀국하며, 주니어 의사 5명과 간호사 13명은 3개월간 교육을 받아 12월 11일까지 연수를 이어간다.


간호사들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일반병동 등을 중심으로 병동 업무와 환자 관리 과정을 배우고, 마취 후 환자 간호 등 실제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에도 참여한다.


최원주 일산백병원장은 “이번 연수가 캄보디아 의료진들이 한국의 체계적인 임상교육과 병원 운영 경험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향후 캄보디아 국립 교육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현지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총 5개의 의과대학이 있으며, 매년 약 760명의 의료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의과대학과 연계된 부속 교육병원이 없어 학생들의 임상실습이 여러 국립병원에서 분산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의과대학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 비해 임상교육을 위한 시설과 교육 여건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체계적인 임상교육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는 2021년부터 EDCF 차관사업인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병원 건립 컨설팅 사업’에 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최초의 국립 교육병원 설립을 통해 체계적인 임상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의 교육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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