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 ‘당뇨병 예방하기’ 건강강좌 개최
-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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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 고양축산농협서 ‘당뇨병 예방하기’ 건강강좌 개최
- 식이·운동·체중관리, 당뇨 예방 3대 원칙 제시
- “당뇨병 전단계에서의 관리가 가장 중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당뇨병내분비센터) 노정현 교수는 6월 22일 고양축산농협 축산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당뇨병 예방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축산 농협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정현 교수는 강연에서 당뇨병의 진단 기준과 인슐린의 역할, 당뇨병의 분류 체계 등을 설명하며 질환에 대한 기본 개념을 쉽게 전달했다. 이어 가족력, 고령, 비만, 동반질환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특히 노정현 교수는 ‘당뇨병 전단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당뇨병 전단계에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질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지만, 일단 당뇨병으로 진행되면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쉽지 않다”며 조기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당뇨병이 단순한 혈당 질환이 아닌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임을 설명하며, 미세혈관 합병증(망막병증, 신경증 등)과 대혈관 합병증(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소개했다.

노정현 교수는 당뇨병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등 생활습관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하루 3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 운동과 체중의 5~10% 감량이 당뇨병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뇨병 전단계는 당뇨병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및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도 증가하는 시기”라며 “이 시기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질환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강좌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