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도 멈추지 않은 응급진료…어린 생명 살린 신속 대응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명절에도 멈추지 않은 응급진료…어린 생명 살린 신속 대응 - 소아 장중첩증, 대동맥박리 등 의료 공백없이 중증·응급환자 치료 지난 10월 3일(금) 긴 연휴의 첫날, 밤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1살 남자아이를 안은 가족들이 부산백병원 응급실을 급히 찾았다. 명절을 맞아 서울에서 경남지역으로 내려와 친척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아이가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긴 연휴에 진료가 되지 않아 수소문 끝에 소아외과 전문의를 찾아 통영에서 부산까지 100km가 넘는 거리를 단숨에 달려왔다. 아이가 도착하자마자 대기하고 있던 소아외과 남소현 교수를 비롯해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모든 의료진이 즉각 투입됐고, 신속한 응급처치 덕에 아이는 다음 날 아침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비슷한 사례는 연이어 발생했다. 5일(일) 저녁, 경북 구미에서 2개월 된 신생아가 급히 이송됐다. 상태가 좋지 않았던 아기는 응급처치 후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수술이 결정됐다. 남 교수의 집도 하에 3시간의 대수술을 마친 아기는 총 2번의 수술과 집중 치료를 통해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연휴가 마무리되던 8일(수)에는 2세 남자아이가 심한 복통과 구토를 반복하며 전남 완도에서 해남과 광주를 거쳐 병원을 전전하다 저녁 8시 30분경 응급실에 도착했다. 이 역시 곧바로 응급처치가 시작됐고, 며칠간의 입원 치료 끝에 아이는 건강하게 회복해 퇴원했다. 세 아이 모두 장중첩증이었다. 이는 장의 일부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질환으로, 주로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에서 발생한다.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특히 6~36개월 영유아, 특히 남자아이에게서 빈번하다. 장중첩증은 먼저 영상의학과에서 공기나 바륨을 주입해 중첩 상태를 풀어주는 공기 및 조영정복술(에어리덕션)을 시행해야 하는데, 부산백병원은 긴 연휴를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덕분에 연속성 있는 응급처치가 가능했다. 남소현 교수는 “소아응급환자는 소아외과뿐 아니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중환자실, 외과중환자실 등 관련된 모든 진료과에서 유기적인 협진이 필수이다. 한 곳이라도 부족하면 치료가 어려운데, 연휴 기간에도 부산백병원의 완벽한 응급진료체계 덕분에 아이들을 무사히 치료할 수 있었다. 특히, 소아 장중첩증 치료에 필수인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함께 백업해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부산백병원은 7일간의 추석 연휴 모두 응급의료센터를 정상 운영했을 뿐 아니라, 모든 진료과에서 당직 체계를 갖추어 중증·응급환자에 대비했다. 특히 법정공휴일이었던 10월 9일 한글날은 외래진료, 검사, 수술을 비롯하여 항암치료·방사선치료·투석 등 정기적이고 필수적인 치료에 대해 100% 정상 운영을 통해 긴 연휴 동안 지역사회 환자들의 치료 공백을 메우는데 앞장섰다. 연휴 동안 500여 명의 응급환자가 부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치료를 받았으며, 특히 소아환자를 비롯해 타 지역에서 응급 이송된 대동맥박리환자, 심뇌혈관 환자, 양막 조기파열로 찾은 고위험 임산부, 28주 조산아 등 응급·중증·필수질환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진료가 이루어졌다. 양재욱 병원장은 “장기간 연휴로 인해 환자들의 진료 공백와 불편을 우려해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으나, 전체 의료진과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수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백병원은 단순히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라며 “부울경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 중심 의료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곤 교수, ‘통풍, 바로 알고 제대로 관리합시다’ 건강강좌 개최

“시간이 곧 생명” 상계백병원 신경외과 김태홍 교수, 출혈성 뇌혈관 질환 강좌

[공지] 일산백병원, 10월 9일(한글날) 정상진료 안내

[공지] 일산백병원, 10월 9일(한글날) 정상진료 안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환자분들의 치료 연속성 보장과 지역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9일(목, 한글날) 정상 진료를 실시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대체공휴일, 한글날까지 이어져 최장 7일간 지속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본원은 연휴 마지막 날인 한글날에도 외래 및 주요 진료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합니다. ■ 운영 안내 ● 응급의료센터·입원 병동: 연휴 전 기간 24시간 상시 운영 ● 10월 9일(한글날) 정상 진료 항목 - 외래 진료 - 각종 검사 - 수술 - 혈액투석 - 항암·방사선 치료 등 ※ 연속성이 중요한 치료까지 중단 없이 100% 정상 진행하여 환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환자 중심의 안정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접수마감] 2025년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개최 “제18회 시험자, IRB위원 및 CRC 신규자,심화,보수 공통교육과정”

[추석연휴 진료안내] 10월 9일(목) 한글날 정상진료

“불같이 화내고 돌아서면 후회” 순간의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

[건강!톡] 지예은, 번아웃 아니었다…활동 중단 이유 '갑상선 기능 저하'

소아 지방간 예측, BMI보다 더 정확한 ‘이 지표’

[입찰공고]부산지역 백병원 시설자재 단가 계약

부산지역 백병원 시설자재 단가 계약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가. 입찰내용 입찰공고 번호 입찰건명 기관명 시설 제2025-07호 부산지역 백병원 시설자재 단가 계약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나. 현장설명회 : 생략 / 단` 현장확인(2개 병원 모두)으로 대체 (현장확인은 2025년 10월 20일 17:00까지이며, 입찰등록 시 현장확인서 제출) 다. 입찰등록 : 2025년 10월 22일(수) 17:00까지 라. 입찰등록장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875,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본관 지하 2층 관리부 (방문 및 우편접수) 마. 입찰서 제출 : 2025. 10. 24.(금) 12:00 까지 해운대백병원 지하2층 관리부(방문 및 우편접수) 바. 입찰서제출장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875,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본관 지하 2층 관리부 (방문 및 우편접수) 사. 입찰서 개찰 : 2025. 10. 24.(금) 14:00 해운대백병원 지하2층 관리부 아. 입찰방법 : 제한경쟁입찰 자. 낙찰방법 : 예정가격 이하 최저가 낙찰 2. 입찰보증금 및 동귀속 가. 입찰금액의 100분의 5 이상의 입찰보증금(증권)을 입찰등록일까지 납부(제출)하여야 함. 나. 낙찰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을 체결하지 아니할 때에는 입찰보증금은 본원에 귀속됨. 3. 입찰무효 국가를 당사자로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4조(입찰무효)에 의함. 4. 입찰참가자격 및 입찰참가자의 유의사항 (자세한 내용 입찰공고 참조) 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6조 제1항에 해당하는 경우 부정당업체로 제재함. 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의 규정에 적합한 업체 다. 입찰자는 입찰 전 첨부된 본원 입찰공고 등 필요한 사항에 관하여 완전히 숙지하고 입찰에 응하여야 함. 5. 문의사항 - 입찰 관련 문의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관리부 김진억 (☎ 051-797-2805) ※ 첨부 : 1. [입찰공고문] 부산지역 백병원 시설자재 단가 계약 2. 입찰에 필요한 서식 3. 부산지역 백병원 시설자재 단가 입찰 내역 List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장

[공사 제2025-07-02호] 부산백병원 특별피난계단 제연설비 보완 건축공사

[공사 제2025-07-01호] 부산백병원 특별피난계단 제연설비 보완 소방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