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 역량 입증…상계백병원 8회 연속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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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역량 입증…상계백병원 8회 연속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종합점수 93.04점으로 전체 평균 상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은 8월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1주기 7회에 이어 총 8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상계백병원은 종합점수 93.04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 88.13점(종합병원 평균 88.0점)을 상회하며, 유방암 진료의 질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전국 1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대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였다. 이 가운데 81개 기관(58.3%)만이 1등급을 받았다. 특히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에서 환자·성과 중심의 암 진료 전반 평가로 전환돼 의미를 더했다.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수술 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 총 8개 지표로 평가됐다.
상계백병원은 이 가운데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배병노 원장은 “8회 연속 1등급이라는 성과는 상계백병원 의료진의 헌신과 환자분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암 환자분들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