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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간담췌외과 로봇수술 600례 달성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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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간담췌외과 로봇수술 600례 달성
-SP 단일공 수술부터 고난도 간·췌장 절제술까지, 로봇수술 선도 역량 입증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2025년 6월 20일, 최신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한 단일공 담낭절제술을 시행하며, 간·담도·췌장외과 로봇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 해운대백병원 간이식·간담췌외과 교수팀(정보현, 정용규, 이유나)은 지난 4년간 5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한 데 이어, 불과 9개월 만에 600례를 돌파했다.

​ 빠른 증가 속도는 올해 3월 도입된 4세대 다빈치 SP 시스템의 효과적인 활용과 해운대백병원이 축적해온 최소침습수술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로, 고난도 간담췌 수술 분야에서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로봇수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번 600례에는 ▲로봇 단일공 간절제술 ▲로봇 췌장 미부 및 비장 절제술 ▲로봇 비장 보존 원위부 췌장절제술 ▲로봇 췌장십이지장 절제술 ▲로봇 담관절제술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 등 간담췌외과 영역의 고난도 수술들이 포함돼 있다. 복잡한 해부학 구조와 고위험 요소가 많은 간·췌장 부위에 로봇수술을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울·경 지역 로봇수술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 또한 대장항문외과 등과의 다학제 협진 체계를 통해 대장암과 간암 전이 등 복합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융합적 치료 접근은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합병증 감소와 치료 예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 간담췌외과 정용규 교수는 "이번 600례 달성은 숙련된 의료진의 협업과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히고 교육과 연구를 지속해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해운대백병원은 앞으로도 로봇수술을 중심으로 △환자 삶의 질 향상 △의료진 전문성 강화 △중증질환 치료 및 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균형 있게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