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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심평원, '7차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2025-10-31
  • 23

일산백병원, 심평원, '7차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결핵균 검사 전 항목 만점” 감염병 진료 정확도 입증

- 표준화된 진료체계로 환자 치료 성공률 향상 이끌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0월 30일 발표한 ‘2025년(2024년 진료분)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4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6개월) 결핵 환자를 진료한 전국 505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 성공률(확진 후 1년 내) 등 4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 1개를 포함한 총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일산백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100%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100%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100%를 달성하며 3개 항목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약제처방 일수율과 치료 성공률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거두며 결핵 진료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입증했다.


심평원의 결핵 적정성 평가는 결핵 진료의 표준화와 치료 성공률 향상을 목표로 201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일산백병원이 국가 감염병 관리 체계 안에서 환자 중심의 표준 진료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조기 진단과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을 통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 수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OECD 국가 중 여전히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와 심평원은 결핵 퇴치 대책의 일환으로 표준화된 진료체계 확립과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주 원장은 “결핵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는 일산백병원이 환자 안전과 감염병 진료의 정확성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표준 진료를 지속 강화해 감염병 관리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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