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제16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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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제16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
“아차! 했던 순간 보고가 예방입니다.”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캠페인 진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9월 18일(목) 지하 2층 교직원 식당 앞에서 ‘제16회 2025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캠페인을 열었다.
올해 행사는 환자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차! 했던 순간, 보고가 예방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직원들이 근접오류 보고의 필요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근접오류란 환자에게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로는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말한다. 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직원들의 환자안전문화 확산과 참여 유도를 목표로 삼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교직원들은 홍보자료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설문조사 문항에는 ▲근접오류의 정의 ▲근접오류 사례 ▲근접오류 보고 필요성 및 중요성 ▲보고 절차 등을 담아 교직원들이 환자안전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언숙 QI실장은 “환자의 안전은 우리 병원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위해사건이나 적신호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차 했던 순간’을 지나치지 않고 보고할 때 비로소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환자안전의 날 캠페인이 교직원 모두에게 환자안전의 의미를 다시금 개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2010년부터 매년 ‘환자안전의 날’을 이어오며, 교직원의 환자안전 참여를 독려하고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