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학원, 일산백병원 초대 중증외상센터장에 정성원 교수 임명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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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학원, 일산백병원 초대 중증외상센터장에 정성원 교수 임명
- 내시경실장에는 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 발령
- '중증외상 · 소화기질환' 진료 역량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대욱)은 2025년 7월 1일자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외과 정성원 교수를 초대 중증외상센터장에 임명했다. 또 8월 1일자로 신임 내시경실장에 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정성원 센터장은 간담췌질환 및 장기이식, 외상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간이식·신장이식 수술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임상강사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임상교수, 국립중앙의료원 외과 중증외상센터 외상중환자실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정성원 교수는 “중증외상센터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일산백병원 중증외상센터는 외과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와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와의 협진 체계를 바탕으로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외상수술팀과 중환자실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신임 내시경실장으로 임명된 김남훈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의학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희대학교의료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및 교육 경력을 쌓았다.
김남훈 교수는 앞으로 내시경 검사와 치료 분야의 역량 강화와 함께 환자 중심 진료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번 인사를 통해 중증외상 및 소화기 질환 분야의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