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일산서부경찰서,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범죄피해자 곁에 우리가 함께합니다!"

- '사회적 약자 보호 · 범죄 인식 개선' 협력 활동 전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은 7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지하 1층 환자 대기실에서 일산서부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제도를 알리고,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지역 주민에게 가정폭력, 아동학대, 데이트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산백병원 사무국장과 총무·원무부장,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계장, 학대예방경찰관, 피해자전담경찰관, 성폭력담당경찰관 등 대화지구대 경찰 인력 8명,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 4명이 참여했다.

세 기관은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한 배너를 설치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휴대용 티슈, 양말, 파스 등)을 배포했다. 또한 피해자 지원제도 안내 부스와 간이 상담소를 운영해 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상담 및 지원 연계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최원주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성 범죄에 대한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