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학원, 일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장에 신용찬 교수 임명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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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학원, 일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장에 신용찬 교수 임명
- 진료과 협진 이끈 신용찬 교수, 로봇수술 조기 안착 주도
-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로봇수술센터 만들겠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대욱)은 7월 1일자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장에 외과 신용찬 교수를 임명했다.
최원주 일산백병원장은 이날 열린 병원 연석회의에서 신용찬 교수에게 공식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신용찬 센터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같은 병원 간담췌외과 분과 임상강사로 재직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간·담도·췌장 질환 등 고난도 수술 분야와 중증 외과질환 치료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올해 3월 경기도 최초로 5세대 최신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5(Da Vinci 5)’를 도입하고, 3개월도 되지 않아 수술 100례를 돌파하며 단일 장비 기준 전국 최단기간 기록을 달성했다.
신용찬 교수는 로봇수술 도입 초기부터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의 협진을 이끌며 안정적인 수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임상 성과를 이끌어낸 주역이다
신용찬 센터장은 “최첨단 기술과 정밀함의 혁신인 다빈치 5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빠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일산백병원의 로봇수술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