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식

일산백병원의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열어
  • 등록일2010.09.15
  • 조회수3535
사진

인제대 일산백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열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은 9월 13일, 14일 양일간에 걸쳐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열였다.

이번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행사는 미국 병원예술가들의 도움을 받아 환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 환자에게 완치 의지를 북돋우고 완성된 그림을 병원에 전시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 모두가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일산백병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병원예술재단의 존 파이트 이사장을 비롯한 12명의 외국인 자원봉사자들과 한국화이자제약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특별히 존 파이트 이사장은 그의 아들인 스캇 파이트와 함께 참가해 부자(父子)가 봉사의 참뜻을 전해주었다. 또한 스캇 파이트씨는 10년 전 한국에서 공군으로 근무하다 한국에서 두 딸을 가지는 등 한국과는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어 한국에서 열리는 그림축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임직원, 환우와 가족 참가자, 화이자제약 진행요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뒤 캔버스와 신경정신과, 소아청소년과 병동, 외과계중환자실 벽면 등에 벽화그리기로 그림축제를 시작했다.

양일간에 걸친 그림축제 기간 동안 그림 그리기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움직임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마술사, 삐에로 등이 병실을 찾아가 재미있는 마술을 보여주고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들이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애틋한 마음을 편지로 써서 서로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 보내기’, 참여한 환자나 가족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복한 우리가족’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잠시나마 질병의 고통을 잊고 위안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응수 원장은 “이번 그림축제는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고자 하는 마음과 의사, 간호사 등 병원의 모든 가족들이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소중한 뜻을 모아 준비됐다.”며 “이번에 함께 그린 그림은 병원 곳곳에 전시돼 병원전체에 화합과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