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순예은 교수, 월계보건지소에서 ‘느려지는 몸, 파킨슨병의 이해’ 건강강좌
-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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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순예은 교수, 월계보건지소에서 ‘느려지는 몸, 파킨슨병의 이해’ 건강강좌
-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진단·치료, 생활관리 방법 소개
- 움직임 변화를 단순한 노화로 넘기지 말고 조기에 진료받아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 신경과 순예은 교수는 9월 15일(화) 월계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54명을 대상으로 ‘느려지는 몸, 파킨슨병의 이해’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의 증상을 조기에 알아차리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예은 교수는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진단·치료 방법을 비롯해 운동과 낙상 예방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운동 증상인 떨림, 움직임의 느려짐, 경직, 자세 불안정과 함께 수면장애, 후각 저하, 변비, 우울·불안 등 다양한 비운동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지거나 안정된 상태에서 손이 떨리는 증상, 보폭 감소, 표정이나 목소리의 변화 등이 지속된다면 이를 단순한 노화로 여기지 말고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킨슨병은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맞는 약물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집 안의 문턱과 전선을 정리하고 욕실에 미끄럼 방지 매트와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순예은 교수는 “파킨슨병은 환자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 가족과 의료진,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가 함께 필요한 질환”이라며 “평소와 다른 움직임의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약물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지역 보건지소들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