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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장영수 교수, 월계보건지소서 ‘난청과 치매’ 건강강좌 개최

  •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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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장영수 교수, 월계보건지소서 ‘난청과 치매’ 건강강좌 개최

- 지역주민 69명 참석…난청과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청력 관리 중요성 소개

- 난청의 원인부터 진단·치료·청각재활까지 지역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 이비인후과 장영수 교수는 9월 1일(화) 월계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69명을 대상으로 ‘난청과 치매, 우리가 알아야 할 이야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고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난청과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비롯해 청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영수 교수는 이날 ▲치매의 정의와 주요 증상 ▲난청의 종류와 원인 ▲난청과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 ▲난청의 진단 및 검사 방법 ▲난청의 치료와 청각재활 등을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난청을 단순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문제로만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청력이 저하되면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인지적 노력이 필요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면서 대화와 사회활동이 줄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난청의 원인에 따라 치료와 관리 방법이 달라진다는 점도 소개했다. 귀지로 인한 난청은 귀지 제거를 통해 호전될 수 있으며, 중이염이나 고막질환은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와 처치, 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청력 상태에 맞는 보청기 사용과 지속적인 청각재활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또한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거나 청력이 떨어지고 이명·어지럼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속하게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영수 교수는 “난청을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기기보다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자신의 청력 상태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력을 잘 유지하는 것은 원활한 의사소통과 사회활동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며,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상계·공릉·월계보건지소 등 지역 보건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건강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