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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상계백병원, 환자경험평가 1등급…서울 동북권 종합병원 중 유일

  •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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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환자경험평가 1등급…서울 동북권 종합병원 중 유일

- 첫 등급제서 종합점수 90.21점…전체 평균 87.54점 웃돌아

- 7개 평가영역 모두 비교 평균 상회…사람 중심 의료 성과 확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월 31일 공개한 ‘2025년(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점수 90.21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의료진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치료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정서적 지지를 받았는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했는지 등을 환자가 직접 평가하는 제도다.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의견과 가치가 존중되는 의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376개 기관의 만 19세 이상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원 중 경험한 간호사·의사 영역과 투약 및 치료과정, 정서적 지지,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7개 영역 26개 문항을 모바일웹 설문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총 13만 435명이 응답했다.


특히 이번 5차 평가부터 의료기관별 종합점수에 따른 등급제가 처음 도입됐다. 종합점수 90점 이상인 기관에 1등급을 부여했으며, 등급이 산출된 363개 기관 가운데 57개소인 15.7%가 1등급을 받았다.


상계백병원은 종합점수 90.21점으로 전체 평가기관 평균인 87.54점을 웃돌았다. 세부적으로는 ▲간호사 영역 91.64점 ▲의사 영역 90.60점 ▲투약 및 치료과정 89.44점 ▲정서적 지지 86.44점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92.01점 ▲환자권리보장 89.97점 ▲전반적 평가 91.35점을 기록해 7개 평가영역 모두 비교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계백병원은 서울 동북권 8개 자치구에 소재한 평가 대상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서울 동북권은 물론 인접한 경기 북부 지역주민의 의료를 담당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환자가 병원 이용 과정에서 직접 체감하는 사람 중심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계백병원은 환자경험평가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의료진의 설명과 소통, 치료과정에 대한 환자 참여, 정서적 지지, 안전한 병원 환경 등 평가영역별 개선 활동을 추진해 왔다. 병동을 비롯해 중환자실과 검사실, 약국, 응급실, 원무부 등 환자 접점 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라운딩을 실시하며 전 교직원이 환자의 관점에서 진료와 서비스를 점검하도록 했다.


배병노 원장은 “이번 1등급은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온 모든 교직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 동북권과 경기 북부 지역주민이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신뢰와 안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람 중심 의료를 더욱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강점과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의료진의 설명과 소통, 정서적 지지와 환자 안전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사람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