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베트남 의료진 초청 'KOFIH 이종욱펠로우십 임상연수' 시작
-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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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베트남 의료진 초청 'KOFIH 이종욱펠로우십 임상연수' 시작
- 후에중앙병원·다낭병원 의사 5명 초청, 12월까지 5개월간 한국 의료 전수
- 로봇수술·AI·디지털헬스케어·환자안전 등 선진 의료시스템 교육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은 7월 24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베트남)' 입교식을 개최하고 베트남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트남 후에중앙병원과 다낭병원 소속 의사 5명(외과·비뇨의학과·병리과·소화기내과·신경외과)이 참여한다. 연수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한다.
입교식에는 최원주 병원장과 김훈 인제대학교 국제개발협력본부 본부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현경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본부장, 연수 담당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연수생들은 수술 적응증 판단과 술기, 수술실 운영 및 합병증 관리, 로봇수술 임상 적용, 다학제 진료, 병리 진단, 질 관리(QI), 검사 및 치료 술기 등 전문 임상교육을 받는다.
또한 한국 보건의료체계와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임상 적용, 연구방법론, 응급초음파, 환자안전 중심 진정·통증 관리 등 최신 의료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 학술대회 참여,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의료시스템을 폭넓게 경험할 예정이다.

연수생들이 소속된 후에중앙병원은 1894년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 5,000병상 이상 규모의 베트남 보건부 산하 최고등급 종합병원이다. 다낭병원은 베트남 중부지역 중증환자를 담당하는 최종 공립 종합병원으로 2,000병상 이상을 운영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원주 병원장은 "베트남 의료진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환자 중심 의료시스템을 직접 익혀 자국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보건의료 협력과 의료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협력해 개발도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국제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