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이홍섭 교수,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공헌상’ 수상
- 2026-06-29
- 25
부산백병원 이홍섭 교수,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 ‘공헌상’ 수상
-연구 초록 4건 발표…“분자부터 환자까지” 폭넓은 연구로 눈길 끌어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섭 교수가 6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4차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학술대회 및 제9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AOCC 2026 & IMKASID 2026)’에서 공헌상(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국내 염증성 장질환 역학’에 대한 강의에 이어 연구 초록 4건을 발표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AOCC는 아시아 지역 염증성 장질환 전문가들이 최신 치료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다. 매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2014년, 2017년, 2020년, 2023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열렸다. 사흘간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30여 개국의 저명한 연자와 1,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외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Gut Health Beyond Toda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홍섭 교수는 ▲한국 내 염증성 장질환(IBD) 역학의 변화: 과거, 현재, 미래 (The Changing Epidemiology of IBD in Korea: Past, Present, and Future)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염증성 장질환 관련 중개·임상 연구 초록 4건을 발표해 연구 성과와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발표한 연구는 ▲염증성 장질환에서 장내 미생물 연관 지질체의 신속 프로파일링 : 질환의 분자적 특성 규명과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진행된 치료의 조기 시작과 지연 시작에 따른 임상 결과 비교 ▲C. difficile 감염 마우스 모델에서 동결건조 장정결 내용물의 효능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과민성 장증후군(IBS)의 높은 유병률과 심리사회적 부담 등으로, 분자 수준의 기초연구부터 실제 환자 치료와 삶의 질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 교수는 교신저자로서 다수의 우수 연구를 발표하며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헌상을 수상했다.
이홍섭 교수는 “국제 학술대회에서 국내 염증성 장질환 연구를 소개하고, 공헌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 함께 연구를 진행한 공동 연구진과 환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