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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 SSBH 2026 임상연구 부문 ‘최우수 구연상’ 수상

  •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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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 SSBH 2026 임상연구 부문 ‘최우수 구연상’ 수상

- 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 대상 골다공증 약제 전환 치료 연구 발표

- 로모소주맙 치료 후 데노수맙 조기 전환의 임상적 가능성 제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 정형외과 김시현 전공의, 김형태·성열보 교수 연구팀이 6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 ‘SSBH 2026(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 & The 38th Spring Scientific Congress of the Kore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에서 임상연구 부문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은 ‘Comparative Analysis of Early Transition from Romosozumab to Denosumab in Surgically Treated Hip Fracture Patients: A Propensity Score-Matched Retrospective Study(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에서 로모소주맙 치료 후 데노수맙으로 조기 전환한 경우의 비교 분석: 성향점수매칭 후향적 연구)’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SBH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주관하는 주요 골대사·골다공증 분야 국제학술대회로, 골다공증, 골절, 골대사 질환과 관련한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다. 이번 수상은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약제 전환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임상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팀은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골다공증 환자 가운데 골형성을 촉진하는 로모소주맙 치료를 권장 투여 횟수인 12회까지 완료하지 못한 환자에서, 골흡수를 억제하는 데노수맙으로 조기 전환했을 때의 골밀도 변화를 분석했다.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특성을 통계적으로 보정해 비교한 결과, 조기 약제 전환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치료 전략이 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관절 골절은 고령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골다공증성 골절로,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골다공증 치료와 재골절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고관절 골절 수술 후 환자 상태에 따른 약제 전환 치료가 골밀도 회복과 향후 치료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형태 교수는 “고관절 골절은 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이후 골다공증 관리와 재골절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치료 지속이 어려운 고령 환자들의 약제 전환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 정형외과는 고령 골절, 골다공증, 고관절 질환 분야에서 환자 중심의 진료와 임상 연구를 지속하며, 고령 환자의 치료 성과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