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캄보디아 최초 국립병원 설립 지원” 의료진 연수교육 수료식 개최
-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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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캄보디아 최초 국립병원 설립 지원” 의료진 연수교육 수료식 개최
- UHS 소속 시니어 의사 6인, 응급·중환자 등 핵심 진료역량 강화
- 2027년 개원 목표 교육병원 운영 기반 구축 박차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은 6월 19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사업’ 초청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UHS) 소속 시니어 의사 6명을 대상으로 2026년 5월 24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응급의학과, 중환자의학과, 신경외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각 전문 분야에서 이론 강의와 임상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진료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원주 병원장을 비롯해 인제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 김훈 본부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지도교수진, 국제개발협력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향후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이번 초청 연수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가 수행 중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사업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병원 건립 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캄보디아 최초의 국립 교육병원 설립을 통해 표준화된 임상실습 체계와 전문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 보건의료 역량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캄보디아는 5개 의과대학에서 연간 약 760명의 의료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나, 의과대학 부속 교육병원이 없어 임상실습이 여러 국립병원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의과대학 확대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이 뒤따르지 못하면서 임상교육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인제대학교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에 컨설턴트로 참여해 병원 설립 기획부터 운영 체계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UHS 교육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진의 사전 역량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현지 연수와 병행한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임상 능력은 물론 교육 및 병원 운영 역량까지 통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주 병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캄보디아 의료진의 임상 및 교육 역량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보건의료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시니어 의사 외에도 캄보디아 주니어 의사 5명(신장내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정형외과, 외과)과 간호사 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오는 8월 21일까지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