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입원환자 AI로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스마트 병동 운영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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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입원환자 AI로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스마트 병동 운영
- AI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도입
- 입원환자 생체신호 24시간 분석, 심장 이상 징후 실시간 감지
- 스마트 병동 구현, 심정지·뇌졸중 등 응급상황 ‘골든타임’ 대응 강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입원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하고 스마트 병동 운영에 나섰다.
일산백병원은 병동 환자의 심전도, 산소포화도, 심박수, 호흡수, 체온 등 주요 생체신호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씽크(thynC)’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씽크(thynC)’는 패치형 심전도 센서와 스마트워치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연속적으로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기존 유선 모니터링 장비와 달리 무선 방식으로 작동해 환자의 이동과 일상생활 제약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안한 입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집된 생체 데이터는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되며, AI 알고리즘이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한다. 특히 부정맥, 심실빈맥, 심정지, 뇌졸중 위험 등 심혈관계 이상을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으며,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의료진은 병동 중앙 모니터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여러 환자의 상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상태 악화나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무증상 환자의 응급 부정맥, 발작성 심방세동, 심근허혈 등 심장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낙상 감지, 저산소증, 호흡부전, 자율신경계 이상 등 다양한 위험 신호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환자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환자의 활력징후 데이터가 전자의무기록(EMR)에 자동으로 연동·저장되면서 간호사의 반복적인 측정 및 기록 업무 부담도 줄어들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 치료와 돌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일산백병원 디지털의료정보혁신센터장 조성우 교수는 “AI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입원환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편안한 병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스마트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