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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상계백병원, 망막 기반 AI 심혈관 위험 평가 ‘닥터눈’ 도입

  • 2026-05-06
  • 7



상계백병원, 망막 기반 AI 심혈관 위험 평가 ‘닥터눈’ 도입

- 내분비대사내과에서 만성질환자 대상 무방사선·비침습적 심혈관 검사 제공

- 간단한 눈 검사로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CACS)와 상응하는 위험도 예측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 내분비대사내과는 최근 망막을 기반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평가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닥터눈(Dr.Noon)’을 도입했다.


닥터눈은 망막 미세혈관의 굵기와 굴곡, 혈류 패턴 등을 AI로 정밀 분석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검사다. 채혈이나 방사선 노출 없이 비교적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어 외래 진료 현장에서 만성질환자의 심혈관 건강을 보다 손쉽게 평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맥경화는 특정 부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혈관에 걸쳐 진행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망막 혈관은 인체의 미세혈관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위로 전신 혈관 건강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관상동맥의 경화가 진행될 경우 눈의 미세혈관 변화도 함께 나타날 수 있어 망막을 통한 위험도 평가는 심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닥터눈은 이 같은 망막 혈관 정보를 바탕으로 심장혈관 위험도를 수치화해 제공한다.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 평가에 활용되는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CACS)와 상응하는 위험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예방 중심의 진료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결과는 동일 성별과 연령대 평균과 비교해 제공되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위험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습관 개선이나 추가 검사,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다.


주요 권장 대상은 고혈압·당뇨병·흡연 등 심혈관 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원하는 중장년층, 시력 변화나 눈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유증상자, 심혈관질환 및 안과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이다.


내분비대사내과 김정민 교수는 “심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은 자신의 위험도를 정확히 알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간편한 눈 검사를 통해 만성질환 환자들이 심혈관 합병증을 보다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병노 원장은 “상계백병원은 AI 기반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해 환자들이 보다 정밀하고 편리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치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진단 보조 및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