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최신형 CT·MRI 도입…“심뇌혈관 응급질환 진단 더 빨라진다”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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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CT장비 ‘Revolution APEX Elite’
부산백병원, 최신형 CT·MRI 도입…“심뇌혈관 응급질환 진단 더 빨라진다”
- 복지부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더불어 응급의료 대응력 강화
- 뇌졸중·심근경색 신속 진단…“골든타임 사수에 총력 다할 것”
- 초고속 CT·인공지능 기반 MRI 도입, 3월 본격 운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최신형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와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도입해 심뇌혈관 및 응급질환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CT는 응급의료센터에 설치돼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뇌혈관 환자의 신속한 진단에 활용한다. 이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에 더해 지역 내 심뇌혈관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부산백병원은 3월부터 두 장비 모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CT장비 ‘Revolution APEX Elite’는 초고속 회전 기술과 넓은 검출 범위를 갖춘 최첨단 장비로, 기존 CT보다 빠르고 정밀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0.23초의 초고속 회전 속도와 160mm의 넓은 촬영 범위를 갖춰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심장과 뇌혈관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응급 뇌졸중 환자의 뇌혈류 상태를 확인하는 뇌관류(Perfusion) 검사를 빠르게 시행할 수 있으며, 심전도 장치(ECG) 부착 없이도 심장 촬영이 가능한 기술이 적용돼 심근경색과 같은 중증·응급 검사에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함께 도입된 MRI장비 ‘SIGNA Premier 3.0T’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영상 기술을 적용한 장비로,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어 뇌 질환, 척추 질환, 퇴행성 질환 등의 정밀진단에 사용된다. 특히 부드러운 이불 형태의 코일을 사용해 검사 부위를 감싸는 구조로 설계돼 환자의 검사 편의성을 높였으며, 내부 직경이 70cm로 넓어 폐쇄 공간에 대한 불편감도 줄였다.
양재욱 원장은 “최근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면서 전문 인력과 진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데 이어, 이번 최신 CT와 MRI 장비 도입을 통해 의료 장비 인프라까지 확충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 모두에서 심뇌혈관 진료 역량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은 무엇보다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지역 내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MRI장비 ‘SIGNA Premier 3.0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