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2026년 병오년 신년교례회 개최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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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2026년 병오년 신년교례회 개최
- 최원주 병원장 “환자의 삶까지 살피는 사람 중심 의료로 도약”
- 서진수 의료원장 “개인의 역량보다 팀워크 중요, 신뢰와 협력 조직문화 강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1월 2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를 열고, 환자 중심 의료와 조직 혁신을 향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최원주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일산백병원이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거점 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환자의 삶까지 고려하는 사람 중심 의료 실현 △진료 정확도를 높이는 스마트 의료 시스템 정착 △소통과 존중이 살아 있는 조직 문화 조성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원주 원장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의 의미까지 살피는 병원이 돼야 한다”며 “소통이 원활한 조직이 환자에게도 가장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직원과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서진수 백중앙의료원장은 “의료원은 무엇보다 사람을 중심에 두는 조직이어야 한다”며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과 교직원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반영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약속했다.
서진수 의료원장은 또 대학병원으로서 진료·교육·연구의 균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증·필수의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연구가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진수 원장은 “의료원의 진정한 힘은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하는 팀워크에서 나온다”며 “존중과 격려의 조직 문화가 의료원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학원 백대욱 이사장의 신년사는 박준석 진료부원장이 대독했다. 백대욱 이사장은 인제학원의 지향점으로 ‘인제대학교와 4개 백병원의 경계를 허무는 시너지 창출’을 제시하며 협력을 통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학의 기초 연구 역량이 병원 진료로 이어지고, 병원의 현장 경험이 다시 교육으로 환류되는 ‘지식의 선순환 구조’와 함께, 교수·의료진·행정 직원 간 전문성을 존중하는 따뜻한 조직 문화를 당부했다.
이날 최원주 병원장은 병원 발전과 의료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병원신문 윤종원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종원 국장은 일산백병원 개원과 함께 27년간 출입기자로 활동하며 병원의 성장 과정을 현장에서 기록해 왔다.
행사 후 원장단은 교직원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교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원주 병원장은 2026년 새 출발을 기념해 1월 2일 점심시간 직원식당에서 ‘우리는 하나데이 행사(2탄)’를 열고 커피 음료 2천 개를 제공하며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2026년은 육십간지의 43번째 해로, 붉은색과 불의 기운을 상징하는 ‘병(丙)’과 말을 뜻하는 ‘오(午)’가 만나 ‘붉은 말의 해’로 불린다. 일산백병원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역동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의 중심 병원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