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노원소방서와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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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노원소방서와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골든타임 확보 위한 실질적 협력 논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은 11월 25일(화) 병원 본관 17층 강당에서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와 함께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119구급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노원소방서 진광미 서장과 119구급대원, 상계백병원 배병노 원장 및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참석해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폭넓게 공유했다. 특히 최근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 과정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구급대 이송 환자에 대한 적극적 수용 방안 ▲이송체계 관련 현안 ▲질환별 환자 수용 시 병원 및 구급대 애로사항 ▲구급지도의사 등 구급대 교육ㆍ훈련 개선 방안 ▲겨울철 소방안전 및 계절성 질환 대응 협력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개선 방안 등이다.
진광미 노원소방서장은 “오늘 간담회는 의료진과 구급대가 서로의 역할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상계백병원을 비롯한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병노 상계백병원장 역시 “최근 응급환자 이송·수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병원도 책임감 있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상계백병원은 무엇보다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방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응급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