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제18회 사랑나눔 헌혈의 날’ 개최

- 교수·간호사·의료기사 교직원 참여, 혈액 수급 안정화 동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11월 19일 ‘제18회 일산백병원 사랑나눔 헌혈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응급의료센터 1층 정문 앞 헌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교수진과 간호사, 의료기사, 진료지원부서 및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는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과 수혈관리실,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최근 헌혈 참여 인구 감소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 수혈용 혈액 부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산백병원은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환자 치료에 필요한 혈액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최원주 원장은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실제 헌혈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며 “일산백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