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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일산백병원, 심평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0회 연속 1등급 달성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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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심평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0회 연속 1등급 달성

- 10회 연속 1등급, COPD 진료 우수성 입증

- “표준화된 진료체계로 만성폐질환 관리의 모범 병원으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0월 30일 공개한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백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89.3점을 기록하며, 10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평균점수(70.2점)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의 전문성과 진료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이며, ▲입원 및 응급실 방문 경험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4개 모니터링 지표를 포함한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흡연, 미세먼지, 매연, 세균·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어 기도와 폐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조기진단과 꾸준한 약물치료, 금연, 호흡재활 등 지속적인 관리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는 표준화된 진료지침에 따라 폐기능검사 기반 진단, 환자 맞춤형 흡입치료, 금연·호흡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체계적인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최원주 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꾸준한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표준화된 진료체계를 통해 질환의 조기진단과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