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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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8회 연속 1등급 달성…호흡기 진료의 신뢰 입증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0월 30일 발표한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상계백병원은 종합점수 91.6점을 받아 전체 평균 70.2점은 물론, 종합병원 평균 80.9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90.3점을 모두 상회하며 8회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환자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폐기능검사와 맞춤형 흡입치료를 꾸준히 시행해 온 결과로 호흡기질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진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40세 이상 COPD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총 6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 대상인 1,836개 의료기관 중 1등급을 받은 기관은 688곳(37.5%)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흡연이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의 장기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기침·가래·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점차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며,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 금연 실천이 치료와 예후 개선의 핵심이다.
배병노 원장은 “호흡기질환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 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호흡기 전문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