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료지원 성료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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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료지원 성료
– 신속한 응급처치로 서른 살 BIFF의 안전을 지키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료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백병원 의료지원팀은 지난 17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총 14명의 의료진이 영화의 전당과 파라다이스 호텔에 의료부스를 운영하며 관객과 영화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응급처치, 약품 제공 등 다양한 의료 지원을 펼쳤다.
특히 현장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정밀 진단이 필요한 환자는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받은 뒤 부산백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았다. 행사 기간 중 관객이 쓰러지거나 준비 과정에서 부상을 입는 등 돌발상황이 몇 차례 발생했으나, 현장에 대기 중인 구급차를 통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했다.
양재욱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매년 부산백병원이 함께하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많은 방문객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백병원의 공식 의료지원 활동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방문객 안전에 큰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문화행사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