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로고입니다.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로고입니다.

뉴스

해운대백병원

10개월 만에 100례… 해운대백병원, 갑상선 단일공 로봇수술 성과

  • 2026-01-12
  • 14


10개월 만에 100례… 해운대백병원, 갑상선 단일공 로봇수술 성과
-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이자 최다 성과... 국내 두 번째 달성
- 80세 고령 환자 성대신경 보존 성공, 환자 맞춤 갑상선 수술 구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갑상선·내분비외과 구도훈 교수가 단일공 갑상선 로봇수술(유륜 접근법)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갑상선외과 구도훈–배동식 교수팀의 갑상선 로봇수술 누적 시행 건수는 850례에 이르렀다.

구 교수는 지난 1월 6일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단일공 갑상선 로봇수술 100례 ▲개인 누적 로봇수술 400례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는 2025년 3월 다빈치 단일공(SP, Single Port) 로봇 시스템 도입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로, 단일 집도의가 전담해 축적한 임상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에는 80세 고령 환자에게 갑상선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해 성대신경 보존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다. 해당 환자는 종양 위치가 까다로워 수술 후 음성 변화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았으나, 성대신경 손상 없이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환자는 음성 변화 없이 빠르게 회복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이번 사례는 고령 환자에서도 갑상선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기능 보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는 전체 갑상선 수술 환자의 70% 이상이 로봇수술로 치료되고 있으며, 엽절제술부터 림프절 곽청술까지 다양한 수술이 로봇으로 시행되고 있다.

갑상선 단일공 로봇수술은 목을 직접 절개하는 기존 수술과 달리, 유륜을 통한 접근 방식으로 시행돼 목에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약 3cm 내외의 최소 절개로 수술이 가능해 박리 범위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수술 후 통증과 회복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로봇 시스템을 통해 수술 부위를 최대 15배 확대된 3차원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 손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을 이용해 성대신경과 부갑상선 등 주요 구조물을 정밀하게 보존할 수 있다.

구도훈 교수는 “갑상선 단일공 로봇수술은 목 전면부 흉터와 통증 부담을 줄이면서 성대 기능 보존에 강점이 있는 수술법”이라며 “최근에는 고령 환자에서도 로봇수술의 장점을 살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갑상선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연령과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료 성과뿐 아니라 치료 이후의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환자 중심 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화예약
051)797-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