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개
해운대백병원은 2022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2024년 3월 진료를 본격적으로 개시했습니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조기진통, 임신성 고혈압 질환, 산후출혈 등과 같은 고위험 산모뿐만 아니라 이른둥이,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시설입니다.
기존의 태아진단클리닉의 목적이 정밀초음파검사를 이용하여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었다면, 해운대백병원 태아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 확인은 기본으로 하고 이후에 필요한 태아 및 신생아 치료까지 담당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합니다.
전문시설
센터는 해운대백병원 6층에 위치하며, 산모·태아 집중치료실(8개 병상)과 분만실(14개 병상), 신생아 집중치료실(23개 병상), 수술실, 신생아소생실 등의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센터 내부에는 산모 수술실과 신생아소생실을 구축하여 태아 수술부터 고위험 산모의 분만 및 신생아 관리까지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태아집중감시장치를 비롯해 초음파 장비 등 최신 의료 장비도 추가로 도입해 최적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다학제 진료
또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과와 신생아과, 소아외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의가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로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외상센터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응급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 체계도 중점 강화하고 있습니다.
센터장님 말씀
해운대백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종류의 태아 치료와 산모 치료가 가능한 센터입니다.
낮은 수가와 높은 위험부담 등 현실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필수 의료를 위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센터장 산부인과 조현진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