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식사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직원 대상 환자안전행사 실시

- 환자식사에 대한 직원 인식 개선 캠페인

- 리플릿 통한 교육 및 치료식 체험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은 6월 13일(월)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삼킴장애식이, 경관급식 등 환자들의 식사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변화를 유도하고자 실시됐다.

행사를 주관한 QI실(실장 허경욱)은 ‘환자 식사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라는 슬로건을 내건 리플릿을 제작하고, 영양부의 협조로 치료식을 전시하여 직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리플릿에는 ▲식사관련 환자안전사고 사례 ▲삼킴장애 환자 식사 시 주의사항 ▲경관급식 식사 시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점심시간을 통해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약 9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소정을 사은품이 제공됐다.

허경욱 실장은 “환자의 식사를 안전하게 제공하여 치료에 도움이 되고, 환자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환자 식사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당연하지만 환자의 식사 종류 및 방법에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서 환자가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관심 갖고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매년 환자안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 보호자, 의료진, 직원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환자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