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임산부 다 함께 모여 따뜻한 만남…부산시-부산백병원 모자의료 네트워크 참여병원 힘 모아 ‘맘편한 산모교실’ 개최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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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임산부 다 함께 모여 따뜻한 만남…부산시-부산백병원 모자의료 네트워크 참여병원 힘 모아 ‘맘편한 산모교실’ 개최
- 가정의 달 맞아 부산시민공원서 개최 “건강한 출산·육아 응원해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를 지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경남권역 부산백병원 모자의료 네트워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예비 부모들과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권역 부산백병원 모자의료 네트워크(이하 부산백병원 네트워크)는 5월 13일(수)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동백꽃방에서 부울경의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을 초청해 ‘맘편한 산모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백병원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총 15개 분만의료기관이 함께 준비한 자리로,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정보를 나누고 예비 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각 의료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산모교실의 틀을 벗어나, 지역 공공의료에서 힘을 합쳐 통합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임신·육아는 물론 정책까지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부산시와 지역 의료기관이 예비 부모들을 지원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 조규율 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 공공의료와 모자의료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김영남 센터장이 인사말을 통해 ‘맘편한 산모교실’의 취지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이 진행됐다. 각 의료기관 의료진들은 ▲분만 준비 ▲임신 중 영양관리 ▲모유수유 ▲신생아 건강관리 ▲육아 코칭 등 예비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함께 나눴다. 임산부 필라테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행사장 곳곳에서는 출산과 육아를 앞둔 부모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의료진들이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현재 ‘경남권역 부산백병원 모자의료 네트워크’는 대표기관인 부산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를 중심으로 3개 중증치료기관과 11개 지역분만기관이 협력체계를 운영 중이다. 고위험 산모 치료 및 응급분만 발생 시 신속한 전원과 치료 연계가 가능하도록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할 분담과 정보 공유를 통해 모자의료공백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진료협력체계 덕분에 최근에는 산후출혈 산모를 소생시키는 등 응급 분만 상황에서도 협력기관 간 신속한 전원과 대응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지켜낸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김영남 센터장은 “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며 지역 내 안전한 출산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산모교실은 부산백병원 네트워크가 진료협력을 넘어,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안전망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네트워크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산모와 신생아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예비 부모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