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의료의 질 향상(QI) 경진대회 개최

- QI 활동 우수사례 공유, 환자안전·의료의 질 체감 높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은 11월 24일(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제25회 의료의 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실(실장 김명훈)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24개 팀이 QI 관련 주제를 선정해 한 해 동안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팀별 QI 활동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병원 차원의 QI 활동 종합 보고가 이어졌다. 

심사 결과, 대상은 ‘CAM-ICU 교육과 섬망 관리 업무 표준화를 통한 중환자실 간호업무 개선 활동’을 주제로 한 ▲CAMpion(간호교육팀, ICU연합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부적합검체 감소를 위한 질 향상 활동’의 ▲진검 샘플러더스(진단검사의학과), 우수상은 ‘표준화된 전담간호사 업무 매뉴얼 개발을 통한 직무 만족도 향상’의 ▲전담에듀센터(간호교육팀) 그리고 ‘유소견자 사후 관리 활동’ ▲3GO(건강증진센터) 2팀이 수상했다. 

더불어 장려상은 ‘외과 항암화학요법 관련 환자안전사고 감소 활동’의 ▲chemo safety(8A병동), ‘성인중환자실 다제내성균 발생 감소 활동’의 ▲헤어질 결심(감염관리실), ‘손위생과 환경관리 강화를 통한 다제내성균 감소 활동’의 ▲다제내성균 다비켜(NICU), ‘제증명 발급 프로세스 변경에 따른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의 ▲EZ-Link(원무부) 등 총 4팀이 수상했다.

신정환 연구부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QI 활동이 개선에 그치지 않고 IRB 승인 등을 통해 연구 활동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재욱 원장은 “다양한 주제의 QI 활동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해주신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QI 활동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