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모자의료센터, ‘제9회 맘편한 부산 박람회’ 참가
-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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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모자의료센터, ‘제9회 맘편한 부산 박람회’ 참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센터장 김영남)가 11월 7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에서 열린 ‘임신·출산·육아관련 의료정보 박람회 2025 맘편한 부산’에 참가했다.
‘맘편한 부산’은 부산시민들에게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정보 박람회로, 올해로 9회를 맞았다. ‘다 같이 키우는 아이, 함께하는 부산’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주요 의료기관과 공공기관, 임산부·아동 관련 단체 및 커뮤니티 등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와 함께한 권역모자의료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센터의 주요 역할과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홍보했다.
부산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365일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은 전국 최다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운영하며 고위험 임신과 신생아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통해 경남권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14개 중증치료기관 및 지역분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증도 평가를 통한 환자 선별·이송·전원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