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서울 안가요” 부산백병원, 중증 유방암 환자가 많이 찾는 병원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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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서울 안가요” 부산백병원, 중증 유방암 환자가 많이 찾는 병원
- 유방암 적정성 평가 7회 연속 최우수 1등급
▲[사진] 부산백병원 유방센터는 유방외과를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성형외과 등 다학제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백병원은 94.03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88.13점)을 크게 상회하였으며, 7회 연속 1등급이라는 기록을 달성해 유방암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암 치료를 시행한 전국 1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인력 구성 여부 ▲다학제 진료 비율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률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중증환자 비율 등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했다.
특히 부산백병원은 전이암, 재발암, 고령환자 등 고난도 수술을 요하는 중증환자의 비율과 암 확진 후 30일 이내에 수술을 받은 환자의 비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문인력 구성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100%를 달성하며 치료대응력과 완치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2주기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기존의 ‘수술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환자 경험과 치료 성과 전반을 반영하는 ‘환자 중심·성과 중심’ 평가로 전환해 의미를 더했다. 평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