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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張元奎 회장과 아들, ‘인제대 발전 위해 50억원 쾌척’

  • 2006-08-25
  • 2617
故 장원규 회장 ‘어짊(仁)과 덕(德)으로 세상을 구한다는 백낙환 이사장의 교육 경영에 큰 감동 받아’기부 결정 얼마전 세계적인 갑부 워런 버핏이 자신 재산의 85%에 달하는 370억 달러(한화 35조)를 기부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기부 금액도 화제가 되었지만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한 워런 버핏의 용기있는 행동에 전세계는 더 큰 박수를 보냈다. 우리 주변에도 아름답고 용기있는 행동을 보여준 기업가와 그의 아들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해 50억원을 쾌척한  (주)대원 故 장원규 회장과 그의 아들 장성복(57세)씨와 장성덕(57세)씨. 이들 형제는 지난 6월 22일 작고한 아버지의 평소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과 인제대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5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 故 장원규 회장은 1997년부터 인제대학교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고, ’어짊과 덕으로 세상을 구한다’는 인제대학교 교육이념에 동감해 왔다. 또한 그는 대학교육 이외에 환경 보호운동과 장학사업, 해외입양인 모국체험프로그램, 통일교육 등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끊임없이 노력해 온 백낙환 인제대 이사장의 대학 운영에 깊은 감회를 받았다고 밝히신 바 있다. 장성복씨는 “비록 공식적인 유언은 없었지만, 평소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당신의 뜻이 있었고 생전에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셨지만,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는 것이 자식 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더 가치 있은 일이라고 했다. 故 장원규 회장은 지난 50여년간 ‘대원항업, 대원개발, 장원해운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선박운용에 필요한 선박용품을 공급하는 회사를 경영한 기업인으로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또한 그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매년 상당수의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과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기부하였으며, 갱생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피보호자들의 생활안정과 범죄예방으로 법질서 확립에 이바지하였다. 지역 우수 인재들의 유출이 심각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것은 매우 뜻있는 일이며, 인제대는 고인의 뜻이 빛나도록 의미있게 사용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 차남 장성덕씨, 장남 장성복씨,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재단본부장 △ 故 대원(주) 장원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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