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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뇌졸중의 명의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응규 교수
뇌는 평균 1.2kg 정도로 작지만 많은 활동량으로 인해 전체 혈액의 3분의 1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때 일분일초의 촌각을 다투는 이유가 바로 치료시간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환자의 예후 때문이다. 뇌졸중이 나타난 후 4시간3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지 않거나,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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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고통, 만성골반통을 해결한다. 산부인과 이경복 교수
만성골반통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의 통증을 호소하지만,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없어 그저 생리통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진통제로 버티는 경우가 다반사다. 정확한 원인을 한가지로 꼽을 수 없고,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일반적인 검사로는 밝혀내기도 어렵다.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이경복 교수는 잦은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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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의학·배뇨장애 치료의 명의, 비뇨의학과 민권식 교수
대다수의 여성들은 비뇨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비뇨의학과는 남성 질환만 치료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뇨의학과는 남성의 생식계통은 물론 여성의 신장이나 방광, 요실금 등 요로계 질환을 모두 치료하고 연구한다. 비뇨기는 남녀 모두가 가지고 있는 중요 신체기관이므로 생식계통과 요로계통,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