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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인
역류가 생길 수 있는 원인은 위가 과도하게 팽창되어 있는 경우 잘 발생합니다. 식후에 눕거나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면 역류가 더 잘 일어나며 과식을 하여 위가 팽창하게 되어도 잘 발생합니다. 또한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손상되거나 횡경막 근육기능이 떨어진 횡경막 탈장 (Hiatal hernia) 가 있는 경우에 역류가 잘 발생합니다.2) 증상
위식도역류가 있으면 발생하는 전형적인 증상은 흉부 작열감 (타는듯한 가슴통증)과 산역류증상 (신물이 올라옴)입니다. 그 외에 비전형적이지만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증상으로는 가슴통증, 만성 기침, 목에 걸린 느낌 등이 있습니다.3) 진단
내시경 검사, 24시간 산도 검사, Bernstein 검사, 식도내압 검사 등이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내시경 검사에서 나타나는 위식도 접합부위의 선상의 미란과 궤양, 협착 등의 소견을 관찰하는 것입니다.4) 치료
① 생활습관 교정1. 정의
식도암이란 식도에 생긴 암입니다. 식도암은 위치에 따라서 경부식도암, 흉부 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2. 원인
식도암은 60대 이상의 남성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흡연은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위험 인자입니다. 또한, 장기적인 위-식도 역류에 의해 위-식도 접합부의 직상부 식도 점막에 변화를 보이는 바렛 식도, 식도이완불능증, 식도협착 등에서도 식도암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 장기간 뜨거운 차를 마시거나 양잿물 등 식도 점막에 손상을 주는 경우, 방사선 조사 후 나타난 식도의 협착 등의 후유증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3. 증상
식도암은 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이 주된 증상입니다. 처음에는 고기, 밥 등의 고형 음식만 삼키기 힘들다가 병이 진행될수록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도 삼키기 힘들어 지고, 결국에는 물도 넘어가지 않게 됩니다.4. 진단/검사
내시경검사, 식도초음파 내시경, 컴퓨터단층촬영(CT)검사 등을 병행합니다.5. 치료
식도암의 치료 방법에는 크게 외과적 절제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어느 한 가지 방법만 사용하지 않고, 2가지 이상의 치료방법을 적용하는 병합요법이 흔히 사용됩니다.6. 예방/생활습관
식도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어떤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진행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발견을 위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도암의 위험 요인을 줄여가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금연입니다.1. 정의
위암은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위 선암, 림프종, 위 점막하 종양, 평활 근육종 등이 있으며, 이중 위 선암이 9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2. 원인
위암의 원인은 만성위축성 위염, 장이형성, Helicobacter pylori 감염, 유전요인, 식이요인, 기타 환경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식이요인과 연관이 가장 많습니다. 질산염 화합물(식품처리제, 염장식품, 가공육류, 훈제식품)의 섭취, 고염 식품, 불에 태운 음식, 술, 담배 등은 위암의 발생 빈도를 증가시킵니다.3. 증상
위암의 증상으로는 상복부 불편함, 통증, 소화불량, 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있으나 대부분의 조기 위암 환자들은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성 위암인 경우에는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4. 진단/검사
위암의 진단은 위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로 이루어집니다. 그 외에 국소 림프절 및 원격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단층촬영, 양전자 단층촬영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5. 치료
크기가 2cm 이하이며 궤양 및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내시경을 통한 점막하절제술을 통해 제거할 수 있으며 그 외의 조기 위암 및 3기 초기까지의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근치적 위절제술(개복수술,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이 가능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한 보조 항암화학요법, 증상 완화를 위한 항암화학요법, 선행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도 일부 위암 환자에서 완치 또는 증상 완화의 목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6. 예방/생활습관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진단입니다. 증상이 없어도 남녀 모두 40세부터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맵고 짠 음식, 태운 음식, 훈증한 음식을 피하고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이 뭔가요?
장관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흔히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며 아직까지 명확한 발병기전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장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질환으로 대개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심해졌다가 호전되었다가 반복됩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어떻게 다른가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혈변 및 설사나 심한 복통, 발열,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주요 증상은 매우 비슷하지만 발병 부위가 다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서만 발생하지만, 크론병은 식도부터 대장,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서나 발생하며 주로 소장과 대장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두 질환 간 증상의 차이점이라면 대장에만 염증이 발생하는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크론병에 비해 혈변이 더 흔하게 나타나며, 크론병의 경우 복통이 더 심하고 치질, 치루 등 항문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는 것입니다. 체중 감소율도 크론병이 더 크게 나타납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염증성 장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 한 가지 진단방법은 없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은 임상 증상, 내시경 및 조직병리 소견, 혈액검사소견, 영상의학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급성 감염성 장염, 장결핵, 또는 과민성 장증후군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대장내시경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은 다른 장질환과의 감별, 병변 부위의 평가, 중증도 평가, 치료에 대한 반응 평가, 합병증 및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대장암의 조기 진단을 위하여 도움이 됩니다. 그 외 혈액/혈청 검사 및 대변 검사, 그리고 복부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소장조영술과 같은 영상의학검사, 캡슐내시경이나 풍선보조 소장내시경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를 통해서도 진단이 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있을 만큼 감별 진단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목표는 무엇인가요?
염증성 장질환은 증상이 없어지는 관해기와 악화되는 활동기가 반복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질환의 완치보다는 증상의 조절과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치료 목적으로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게 되나요?
염증성 장질환은 염증으로 인해 유발된 질환이므로 기본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치료를 합니다. 주로 항염증제나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와 같은 약물이 사용되고, 이러한 약물들이 효과가 없는 경우 최신 치료법으로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생물학적 제제는 우리 몸 속 염증을 일으키는 염증 신호물질인 종양괴사인자의 활동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염증 반응을 줄이는 치료제입니다. 염증을 줄이는 것은 물론 손상된 장점막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수술 후 재발률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자의 60% 정도는 생물학적 제제가 효과가 있으며, 이 중 40% 정도는 1년 안에 염증이 가라앉아 증상이 없는 관해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식사관리 꿀팁~! ★
Q. 가스가 많이 차서 불편한데 무얼 조심해야 하나요?
A. 개인마다 증상(설사, 복통 등)을 유발/악화 시킬 수 있는 음식이 다르지만, 삶은 계란 노른자, 양배추, 부추, 생마늘, 양파, 콩류, 잡곡류 등은 가스 생성식품으로 가스로 인해 불편할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걸어서 가스를 배출하는 것도 요령입니다.Q. 밀가루 음식 먹어도 되나요?
A. 네. 섭취 후 불편한 증상만 없으면 섭취해도 됩니다. 지방함량이 비교적 높은 자장면, 스파게티, 라면류 등이 불편할 수 있으나 잔치국수나 칼국수, 쌀국수 등은 비교적 지방함량이 적어 섭취 후 큰 불편감이 적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먹고 편하면 섭취해도 됩니다.Q. 저잔사식이 무엇이고 어떤 경우에 먹어야 하는 식사인가요?
A. 소화 흡수 후 대장에 남는 물질로 소화되지 않는 섬유소, 지방, 장내세포찌꺼기가 잔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잔사를 형성할 수 있는 잡곡, 야채, 지방 류, 유제품 류를 제한하는 식사가 저잔사식입니다. 저잔사식은 심한 설사, 복통, 장이 일부 좁아져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사입니다.Q. 혼자서는 관리가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맞습니다. 만성질환인데다 꾸준하고도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혼자서는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감기약을 먹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방 받은 감기약을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기 위해 일주일가량 기다린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자 해운대 백병원에서는 염증성장질환 환우회 네이버 BAND를 개설하여 환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고 있습니다.정의
대장 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대장의 안쪽으로 돌출되어 자란 혹을 말하는 것으로, 식생활의 서구화, 육류 섭취 증가와 같은 식이 습관 변화와 함께 검진 대장내시경 시행의 증가로 발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1) 선종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년에서 10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2) 과형성 용종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작은 용종은 육안으로는 선종과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과형성 용종과 선종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크기가 커지고 세포의 변이가 생기면 톱니 형태의 선종으로 되면서 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3) 염증성 용종
장에 염증이 생기고 치유되는 과정에서 점막이 돌출된 것으로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증상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고,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간혹 용종의 크기가 큰 경우, 드물지만 혈변, 점액변, 설사, 변비, 복통 등의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원인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선종성 용종을 일으키는 유적적인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음식물, 여러 발암물질 등의 환경적인 문제의 영향을 받아 용종의 발생과 성장이 촉진되어 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진단
대부분의 용종은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대장조영술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중 대장내시경은 대장조영술에 비해 더 정확하고, 조직검사가 가능하며, 한 번의 검사를 통해 대부분의 용종을 절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대장조영술은 대장내시경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고 치료를 시행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 대신 시행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치료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전암성 병변인 선종을 진단하고 제거하는 것은 대장직장암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내시경 중 발견되는 용종을 육안적 소견만으로 선종성 용종과 비선종성 용종으로 구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발견되는 용종은 모두 제거하거나 조직 생검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은 용종의 크기, 모양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용종 절제는 대장내시경 검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고 올가미, 겸자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한 전기소작법으로 용종을 제거합니다.대장암이란?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대장은 소화기관에 속하며 소장과 항문 사이에 위치하는 장기입니다. 대장은 전체 길이가 평균 약 1.5 미터 정도 되고 우측에서부터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구불결장 (S 결장), 직장으로 나누어 분류됩니다. 주로 대장암은 대장의 상피세포에서부터 암세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대략적인 대장의 각 부위 별 암 발생률은 맹장과 상행결장 25%, 횡행결장 15%, 하행결장 5%, S 결장 25%, 직장-S 결장 접합부 10%, 직장 2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원인
대장암의 발생 원인으로는 크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식이요소 및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과 대장암의 발생이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이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는 발생률이 낮았으나 근래에는 식생활이 서구화 되어감에 따라 예전에 비하여 대장, 직장암의 발생률이 증가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증상
대장, 직장암도 다른 장기의 암과 같이 초기일 때, 즉 암이 아주 작을 때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배변의 급박감 (직장근처의 덩어리), 변비가 생기거나 변의 굵기가 가늘어 지고, 가끔 피가 섞여 나오면서 배변 후에도 차있는 느낌, 혈변 및 복통과 함께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대변 잠혈 반응이 양성인 경우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이며,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있을 때에는 대장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진단
대부분 대장암은 조기에는 증상이 없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누구나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됩니다. 대장암은 항문을 통해 손가락을 삽입하여 직장에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는지, 출혈유무를 판단 할 수 있는 직장 수지 검사와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분변 잠혈 검사에서 대변에 잠혈이 있는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검사에서 암태아성항원 (CEA) 수치가 높을 경우 대장암이나 다른 암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조적인 역할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치료
대장암의 치료는 병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술 전에 판단한 임상적 병기에 따라, 1~3기에는 근치적 수술치료를 시행하며, 4기에는 고식적 (완치가 목적이 아닌 상태 완화를 위한) 수술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 후에 결정된 수술적 병기에서도 1기인 경우는 정기적 추적관찰을 하지만, 2기, 3기의 경우는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 암의 사멸을 통한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4기의 경우는 고식적 항암 화학요법으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거나 암의 퇴행을 일으켜서 생존 여명을 연장시키고, 암에 의한 고통이나 장애를 감소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완화적 목적으로 사용합니다.정의
급성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일어나고 손상되어 혈액검사에서 간효소치가 상승되고 증세가 동반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간염입니다. 만성 B형 간염이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6개월 이상 동안 감염된 상태로 이로 인하여 간의 염증상태가 적어도 6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원인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B형간염 환자의 간과 혈액 속에 많이 있기 때문에 혈액을 (수혈 또는 오염된 주사바늘, 면도기, 칫솔 등을) 통하여 감염됩니다. 체액이나 분비물에도 소량의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성접촉에 의하여 전염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이 있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나는 아기가 산모의 혈액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수직감염이 가장 흔하며, 이 경우 대부분 만성화 되어 성인기에 간경변증 및 간암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증상
급성 B형 간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 미열, 근육통, 오심, 구토, 식욕부진, 우측 상복부의 불쾌감, 설사입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몸살 증상만을 느끼거나 또는 증상이 약하여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황달이 생기며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출생 시 수직감염자의 경우 증상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상태로 유지되다 급성 간염와 유사한 악화를 보일 수 있으며,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경우 복수, 토혈, 혹은 간성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진단/검사
간염의 증상을 확인한 후 간의 염증 지표인 혈청 AST, ALT를 측정합니다. AST와 ALT의 정상 수치는 40이하이나 급성 간염이 발생한 경우 1000~2000으로 급격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급성 B형 간염은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 및 B형간염 핵심항체 IgM (IgM anti-HBc)가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그 외에 바이러스의 활발한 증식을 나타내는 B형간염바이러스 DN(HBV DNA) 및e 항원을 측정하여 질병의 활성도를 평가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은 혈액검사에서 HBsAg이 6개월 이상 양성으로 나오면 진단할 수 있으며, 간의 염증 지표가 지속적 혹은 간헐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HBV DNA검사는 B형간염의 진단 뿐 아니라 치료 효과 평가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치료
급성 바이러스 간염에는 특별한 약물요법은 없으며 필요한 경우 보존적인 치료로 진토제나 진정제, 수면제를 사용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고칼로리, 고단백질,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이를 섭취하도록 하며 비타민을 보충하고, 금주 하도록 합니다. 대부분 완전 회복하지만 약 5%의 환자들은 만성 B형 간염으로 이환되고, 드물게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예방/생활습관
B형간염은 오염된 혈액에 노출됨으로써 감염되기 때문에 비위생적 피어싱, 비전문가에 의한 침술, 치아 시술 등에 유의하고, 면도기 등 혈액에 노출 될 수 있는 위생용품은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B형 간염 백신의 예방접종을 통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출생 후 24시간 내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후 2번의 추가 접종을 시행하여야 합니다.정의
간염은 간의 염증성 질환이며, 이 중 C형 간염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의한 간염을 C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만성 C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 HCV RNA 검사에서 양성소견을 보이면서 만성적으로 간의 염증이 지속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원인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을 통해 전염되며 일상적인 접촉에 의해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혈액 또는 혈액제제, 오염된 주사바늘, 면도기 등을 통하거나, 문신, 귀뚫기 등으로 인해 전파되며 고위험 성행위로 인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또한 확률이 매우 낮지만 감염된 산모를 통해 신생아에게 수직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증상
대부분의 급성 C형 간염 환자는 증상을 모르고 지나갑니다. 주로 전신 피로감, 미열, 근육통, 기침 등의 감기증상이 나타납니다. 잠복기 증상으로 권태감, 식욕부진, 피로, 오심, 구토 및 우측 상복부 불편감이 나타나며 두통, 관절통, 피부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황달과 피부소양증도 나타나며 소변이 거무스름해집니다. 만성 C형 간염은 대부분 무증상으로서 건강검진 등에서 우연히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에서 피로감, 소화불량, 상복부 불편감,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진단/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anti-HCV)는 C형 간염의 초기검사로 이용되며, C형간염 핵산 검사(HCV RNA)는 현재 혈중에 바이러스혈증이 있는지 확인하여 현성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6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고 시행한 간기능 검사에서 지속적으로 이상 징후가 관찰되고, anti-HCV Ab 와 HCV RNA가 모두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경우 만성 C형 간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Anti-HCV만 양성인 경우는 과거에 감염되었다가 현재 호전된 상태이며 HCV RNA만 양성인 경우는 대개 급성 C형 간염의 초기상태이거나 만성 C형 간염 환자 중에 면역저하 환자나 장기이식환자 및 혈액투석환자에서 나타납니다. 만성 C형 간염은 급격히 간기능이 악화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대신 무증상으로 지내다 간경변증으로 진단되는 예가 종종 있으므로 간섬유화에 관한 검사를 시행하여 간경변증 진행 위험을 평가하여야 하고, 일정 수준 이상 간섬유화가 있을 경우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으로 간암 검진을 시행하게 됩니다.치료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은 특별한 치료나 요법이 없습니다.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균형잡힌 식사를 통하여 회복합니다. 증상이 있을 경우 침상안정을 하며 금주를 해야 합니다. 이전 만성 C형간염의 치료는 인터페론 주사과 경구약인 리바비린의 병합요법이었으나, 부작용이 흔히 발생하고, 치료성공률이 낮아 간섬유화가 진행된 환자를 우선적으로 치료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터페론 주사 없이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경구 항바이러스제들이 도입되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부작용 없이 완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경과/합병증
급성 C형 간염은 다른 간염보다 만성이 될 위험이 더 큽니다. 급성 C형 간염의 약 5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됩니다. 만성 C형 간염에 걸린 환자에서 약 30%의 환자들은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일부는 간부전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간경변증이 발생할 경우 간암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예방/생활습관
C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나 면역글로불린이 현재 없으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타인의 혈액에 노출될 수 있는 모든 기구와 타인의 혈액, 정액 등의 체액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경우 조기에 검사를 시행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만성화 여부를 모니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원인
간경변증의 원인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본다면 B형 및 C형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술에 의한 알코올성 간염이 흔하고 드물게는 여러 가지 유전질환 및 자가면역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음주와 상관 없이 비만과 연관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도 일수 간경변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진단
간경변의 진단은 황달이나 복수, 간성혼수, 식도 정맥류에 의한 출혈 등 임상소견에 의해 진단되기도 하고 초음파나 CT 등의 영상검사에서 간의 모양이 정상과는 달리 매끄럽지 못한 모양을 하는 경우 진단될 수 있으나 초기 간경변증은 진단이 어려워 간조직검사를 시행하여야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간조지검사를 대신하여 간의 경직도를 측정하는 간섬유화 스캔(FiroScan) 검사가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치료
간경변증은 매우 진행되었을 경우 원상태로의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간경변증의 진행을 막고 복수나 간성뇌증, 정맥류 출혈 등의 합병증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주 목표가 됩니다. 특히 간경변증의 원인인자로 지목된 것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알코올성 간경변증의 경우 지속적인 금주가 필수적이며,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간염의 경우 원인 바이러스에 대한 항 바이러스 제제 의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경변증으로 처음 진단 받은 경우 중증의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지 않다면 대부분 무증상으로 전문의와 잘 상의해서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합병증 관리가 어려운 진행성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간이식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원인
간암의 원인으로는 흔하게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지속적인 과량의 음주, 간경변증 등을 언급할 수 있으며 그외 비만이나 당뇨 등에 의한 지방간질환, 흡연 그리고 특정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aflatoxin B) 등도 간암의 위험인자로 지목될 수 있습니다.증상
간암은 무증상으로 정기 검사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외 황달이나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임상 증상으로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진단
간암의 진단은 앞서 언급한 간암 발생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에서 특징적인 영상검사(복부 초음파, CT, MRI 등) 와 특정 혈액 표지자(알파 태아단백)의 상승이 있을 때 가능하며 이와 같인 방법으로 진단이 되지 않는다면 혈관 조영술이나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치료
간암의 가장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적 절제 입니다. 그러나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보다 불가능 할 경우가 더 많습니다.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 할 경우 치료는 간암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막는 경동맥 화학색전술이나 간암에 알코올을 주입하여 간암세포를 죽이는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고주파를 이용하여 간암을 태우는 고주파 열치료술 등을 시도 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간이식의 성적이 계속 좋아지는 추세라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 할 경우 적응증이 된다면 간이식으로 완치를 기대해 볼 수 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간 밖으로 전이가 되어 진행된 상태라면 항암치료를 고려 해 볼 수 있으나 이 경우 예후는 비교적 불량합니다.예후
간암의 예후는 간암 자체의 크기 및 개수 중요 혈관의 침범 여부에 따르며 간경변증이나 만성간염을 동반하고 있을 경우 간기능 자체에 의해 생존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간암 보다 간기능 저하로 인한 사망이 간암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 되겠습니다.예방
간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B형간염 백신은 필 수이며 C형 간염에 노출 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과도한 음주를 피하면서 주기적으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가급적 조기에 진단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1. 담석증이란
담낭에서 생긴 담석이 담낭 경부, 담낭관 혹은 총담관으로 이동하여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담석증이라고 합니다.2. 원인
담석이 생성되는 기본적인 원리는 담즙의 주요 구성 성분인 담즙산과 인지질이 섞여있는 미포성 용액 내에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질이나 무기염, 유기염 등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과포화 상태가 되면서 침전되어 생깁니다. 담석의 대부분(80%)을 차지하는 콜레스테롤 담석의 위험인자로서는 60세 이상, 고지방 식이, 과체중, 급격한 체중 감소, 임신, 경구용 피임제와 같은 약제, 당뇨나 장결핵 같은 전신질환이 있습니다.3. 증상
담석이 담낭관을 따라 움직이면서 담낭관 폐쇄를 일으킴에 따라 담낭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대개 통증은 갑자기 시작되어 1~4시간정도 지속되며, 오심과 구토가 흔히 동반되고, 담낭염이나 담관염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발열 오한들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4. 검사
담석을 진단하는 일차적 검사는 복부 초음파 검사입니다.5. 치료
담도산통 등 담석에 의한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 복강경 담낭절제술과 같은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석에 의해 통증이 발생할 경우 우선 금식을 하고 진통제를 투여하며, 급성 담낭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금식을 하고 항생제를 투여하고 이후에 담석제거술을 시행하게 됩니다.1. 정의
담낭암은 담낭에서 생기는 암입니다.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대부분이어서, 담낭암이라고 하면 대개 담낭 선암종을 말합니다. 선암 외에도 미분화암, 편평상피세포암, 선극세포종 등이 있고, 드물게 유암종, 림프종, 간질 종양, 과립세포종, 악성 흑색종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2. 원인
담낭암은 여성 환자가 2~3배 많고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담석 때문에 많이 발생하나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고 생각됩니다. 담석과 만성 담낭염 같은 질환들이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으로 암이 발생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3. 증상
담낭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상복부나 명치의 통증이며, 체중 감소와 피로,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폐색이 동반되기도 합니다.4. 진단
담낭암 진단은 초음파검사나 CT 등을 통해 담낭에서 혹이 발견되면 암을 의심하게 됩니다. 다른 부위의 암들과 달리 조직검사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 없이 바로 수술 등 치료에 들어가는 수가 많습니다.5. 치료
담낭암은 수술적 절제술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30%의 환자에서만 가능합니다.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70%는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진단 당시 완전 절제가 불가능하며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5년 생존률이 5% 정도 입니다. 어떤 수술법을 선택할지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암세포가 담낭의 점막이나 근육층 내에 국한된 경우, 담낭절제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암세포가 담낭 장막하 결체조직까지 침윤한 경우나, 간으로 직접 침윤 또는 주위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등 2기나 3기의 진행 담낭암인 경우 간 부분절제 및 주위 림프절 곽청술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암이 전이되어 수술이 힘든 경우나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되나 그 효과가 다른 악성종양보다 좋지 않습니다.췌장염이란 ?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혈당 조절 호르몬을 만드는 내분비 기능을 담당하는 췌장이라는 기관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집니다.1. 급성 췌장염
급성 췌장염은 주로 술이나 담낭, 담도에 있는 담석이 원인이 됩니다. 그 외 담도 췌장의 내시경 시술 합병증으로도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2. 만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의 원인은 80%가 술입니다. 특히 장기간 많은 양의 음주를 한 사람에서 잘 발생하는데 이 질환 역시 음주에 의한 췌장 손상 정도에는 개인차가 큽니다 만성췌장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좁아진 췌관 및 췌장에 분포하는 신경의 염증성 변화로 인한 통증(특히 식후에 악화), 외분비기능장애로 발생하는 지방변 및 만성설사, 내분비 기능장애로 인한 당뇨에 의한 증상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췌장의 병변은 급성에서와는 달리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고, 점차 변화가 진행될수록 췌관이 좁아지면서, 췌관 안에 췌석이라고 하는 돌이 생기기도 합니다.1. 정의
췌장은 길이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로 십이지장에 가까운 부분이 머리이고 중간이 몸통, 가장 가느다란 부분이 꼬리입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으로 췌장암의 90% 이상은 췌관의 샘세포에 암이 생긴 선암입니다. 주로 췌장 머리에 많이 발생합니다.2. 원인
췌장암 발생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K-Ras라는 유전자의 이상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의 90% 이상에서 이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되며, 환경적 요인으로는 흡연,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고령, 식이, 화학물질 등이 있습니다.3. 증상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낮습니다. 진행된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체중 감소, 황달, 소화장애, 새로운 당뇨의 발생이나 악화 등입니다.4. 진단
주요 진단 방법으로는 초음파검사,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 초음파 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혈청 종양표지자검사, 그리고 복강경검사, 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5. 치료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와 위치, 병기(病期),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두루 고려하여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중에서 선택합니다. 절제 가능한 췌장암에서 근치 목적의 절제술은 췌장암 환자의 15% 이하에서만 가능합니다. 췌장암의 40%는 국소적 진행으로 절제술이 불가하며 이 경우에는 완치가 어렵습니다. 이 범주의 환자들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병행하거나 항암화학요법 단독으로 치료하게 됩니다.위내시경이란?
내시경 기구를 입으로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 구부 및 제2부까지의 점막을 관찰하여 염증, 궤양, 종양 등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수면 내시경 (의식하 진정 내시경검사) 이란?
약제를 정맥 주사하여 의식 수준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의 불안과 검사로 인한 불편감을 감소시켜 편안한 환경에서 자세한 검사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의식하 진정은 중등도 진정에 해당하며 이는 방어 반사가 유지되고, 환자가 스스로 기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말로 지시를 하였을 때 이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정도입니다. 수술할 때의 마취와 달라 시간이 지나거나 자극이 있을 때 깨어날 수 있습니다.비수면 내시경이란?
약제를 투여하지 않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내시경 전 준비사항
내시경 검사 전에는 8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합니다.검사 방법 및 순서
시야 확보를 위해 내시경 검사 전 기포 제거제와 위장운동 억제제를 투약합니다.검사 중 주의사항
의식하 진정내시경의 경우, 수면을 유도하는 진정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호흡저하, 심장기능 저하, 쇼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검사결과
검사결과는 추후 의료진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 일주일정도 경과한 후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검사 후 주의사항
위 내시경 후 일시적으로 삽입부위의 통증이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역질을 많이 한 경우 침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고 물로 헹구어 내면 호전됩니다.대장내시경 (Colonoscopy)
대장내시경이란?
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 기구를 항문으로 삽입하여 대장내부를 관찰하여 염증성 질환, 대장 용종 (폴립), 대장암 등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수면 내시경 (의식하 진정 내시경검사) 이란?
약제를 정맥 주사하여 의식 수준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의 불안과 검사로 인한 불편감을 감소시켜 편안한 환경에서 자세한 검사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의식하 진정은 중등도 진정에 해당하며 이는 방어 반사가 유지되고, 환자가 스스로 기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말로 지시를 하였을 때 이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정도입니다. 수술할 때의 마취와 달라 시간이 지나거나 자극이 있을 때 깨어날 수 있습니다.비수면 내시경이란?
약제를 투여하지 않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입니다.대장 내시경 전 준비사항
대장내시경 3일전부터 식사조절이 필요합니다.대장정결이 필요합니다.
대장정결제 종류별로 복용법과 시간은 검사 날짜가 잡히고 나면 통합검사 예약센터에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약제별 복용법과 시간, 식사조절을 잘 따라주셔야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장정결이 불량하여 대장이 변으로 가득 차있으면 대장 점막을 확인 할 수가 없어서 대장 내시경 검사 시행시간이 지연되고 불편감이 증가합니다. 또한 대장 병변의 진단율도 떨어뜨리고 불완전한 검사가 되어 재검사를 시행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검사 방법 및 순서
대장내시경 하기 전에 내시경전용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벽을 마주보고 왼쪽으로 눕고 양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깁니다.검사 중 주의사항
의식하 진정내시경의 경우, 수면을 유도하는 진정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호흡저하, 심장기능 저하, 쇼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검사결과
검사결과는 추후 의료진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 일주일정도 경과한 후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검사 후 주의사항
내시경 검사 후 일시적으로 항문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호전이 됩니다. 출혈이 지속되면 병원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내시경초음파 (EUS: Endoscopic Ultrasound)
내시경적 초음파란 내시경 선단에 초음파 진동자를 부착시켜 내시경과 초음파 검사를 결합시킨 화상 진단법으로 식도, 위 점막하 종양, 담도결석, 담도암, 췌장 종양 등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내시경 초음파를 하는 경우는?
내시경 초음파는 내시경기계로 볼 수 없는 점막 밑의 구조를 초음파를 이용하여 관찰하는 것으로, 다양한 임상적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내시경 전 준비사항
위내시경검사 준비사항과 동일합니다.검사 방법 및 순서
1. 시야 확보를 위해 내시경 검사 전 기포 제거제와 위장운동 억제제를 투약합니다.검사 중 주의사항
의식하 진정내시경의 경우, 수면을 유도하는 진정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호흡저하, 심장기능 저하, 쇼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제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심한 역설반응 (paradoxical reaction)이 있는 경우는 검사 중 예측할 수 없는 돌발 행동 및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어, 검사 중 천공, 낙상 등 중한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증가될 수 있으며 또한 내시경 기기에도 손상을 가할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측하지 못한 환자의 행동이 중등도 및 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 검사의 진행이 불가능하고 위험하여 시술을 중지하거나 진정을 중지하게 됩니다.검사 결과
검사결과는 추후 의료진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 일주일정도 경과한 후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검사 후 주의사항
위 내시경 후 일시적으로 삽입부위의 통증이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역질을 많이 한 경우 침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고 물로 헹구어내면 호전됩니다.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담도내시경)을 하는 경우는?
담도, 담낭, 췌장, 십이지장 유두부에서 발생한 다양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주의사항 및 합병증
담도 내시경은 일반 소화기내시경 검사에 비해 다소 어려운 검사로 시술하는 의사의 경험과 기술이 필요한 검사입니다. 환자분의 질병 상태 또는 해부학적인 차이에 따라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간섬유화 스캔(liverfibroscan)
간섬유화 스캔은 간의 굳기 (탄력도)를 측정함으로써 간섬유화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진단 방법으로, 간경변증의 진행 정도를 분석하고 간암을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