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일 건강교실

해운대백병원과 부산일보사가 함께 진행하는 건강강좌를 알려드립니다.


부일 건강강좌 내용
[04/11]급성 뇌졸중 예방과 치료 /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
  • 등록일2019.01.15
  • 조회수29
급성 뇌졸중 예방과 치료 /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뇌졸중 환자가 급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수명의 증가로 인한 혈관 변성으로 인하여 계절에 따르지 않고 꾸준히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미세혈관 또는 혈관 이상 부분이 파열되어 나타나는 출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혈전으로 막혀서 발생하는 폐쇄성 뇌졸중(급성 뇌경색)으로 크게 나뉩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예후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평상시 예방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체중 감량, 금연, 고지혈증 조절, 고혈압 조절, 당뇨 조절, 폭주를 하지 않는 것 등이 뇌졸중 예방에 있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의식저하, 반신 마비,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응급 수술과 응급 시술이 가능한 종합 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여 뇌 컴퓨터 단층 촬영 및 혈관 촬영 등의 방법으로 원인을 규명하여야 합니다.

최근에 많은 언론에서 말하듯이 급성 혈관 폐색이 발생한 경우,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는 정맥 혈전 용해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24시간까지는 응급 시술을 통해 막힌 혈관에 있는 혈전을 제거해서 막힌 혈관을 열어 주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병원에서 혈관을 재개통(피가 다시 흘러가게) 시키는 경우는 약 92~3% 정도이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는 60% 가량입니다. 환자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 중에서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인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되도록 빨리 응급실에 내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빨리 시술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자입니다.

이와는 다르게 출혈성 뇌졸중은 뇌압 조절이 안될 만큼 출혈량이 많거나 소뇌 부위의 출혈로 뇌줄기가 눌려 갑작스럽게 의식이 떨어지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출혈량이 많지 않을 때에는 수술적 치료가 환자 예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