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달의 건강정보

월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작은 흉터, 적은 출혈, 빠른 회복,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

로봇이 혼자서 수술을 하는 장면은 영화나 SF(공상과학) 소설 등에서 흔히 접하기에 로봇수술이라고 하면 로봇이 혼자 판단하고 수술하는 장면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의료 분야에서 적용되는 로봇수술은 의사가 로봇기계를 이용하여 로봇팔을 직접 조정해 수술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그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다. 연간 시행되는 국내 로봇수술 현황만 보아도 2015년도에는 10,000여 건에서 2019년도에는 27,700여 건의 수술이 시행됐으며, 비뇨의학과의 전립선암 수술을 필두로 대장, 위, 갑상샘 수술 등의 외과와 자궁, 난소 수술의 부인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흔히 로봇수술의 장점으로는 기존 수술법에 비해 작은 흉터와 출혈이 적고 빠른 회복기간, 그리고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을 얘기한다. 하지만 모든 수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지는 않다. 어떠한 진료과와 질환에 로봇수술이 적용되고 있는지 부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를 통해 로봇수술에 대해 알아보자.


로봇수술이란?
현재 수술치료의 흐름은 최소침습수술이다. 과거 개복수술이 대다수였으나 내시경 및 복강경수술의 발달로 인해 개복수술의 빈도는 점차 줄어들고 특정분야의 경우 거의 최소침습수술로 대체되고 있다. 로붓수술은 최소침습수술 발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개복수술의 단점인 큰 절개창, 높은 출혈가능성, 긴 입원기간으로 일상생활로의 늦은 복귀 등의 극복은 물론이고, 복강경수술의 2차원적 수술화면과 손떨림으로 인한 정교한 수술의 어려움, 어려운 수술 술기 습득 그리고 사람 손목 같은 움직임을 구현하지 못해 정밀수술(혈관봉합 등)의 힘듦 등의 단점들을 극복했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현재의 로봇수술은 주인-노예 시스템을 이용한다. 의사의 직접적인 조작을 통해서만 로봇수술기가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첨단 수술 기구인 로봇을 환자에게 장착하고 수술자가 원격으로 조종하여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로붓수술은 최소침습수술의 표준이 되었고 현재 수술 건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기존의 개복수술 및 복강경수술이 빠르게 로봇수술로 대체 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는 항상 비용대비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로봇수술비용이 기존의 수술에 비해 2-3배의 의료비용을 지급해야하기에 환자의 질환 상태 및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한다.

다빈치 로봇수술 개발이야기
로봇수술은 전시에 부상당한 군인의 수술을 전장에서 멀리 떨어진 병원에서 원격으로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기존의 복강경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고 원격로봇기술,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최소침습수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실용 가능한 로봇수술기 개발에 착수했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만드는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은 인튜이티브사로 1995년 설립했다. 1999년 1세대 기기를 만들고 2000년 세계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1세대 로봇이 개발된 후 2014년도에 4세대 수술기구인 다빈치Xi를 개발했다. 그 후 2017년 다빈치X, 2018년 다빈치SP(단일공수술기) 등이 개발되었지만 4세대인 다빈치Xi 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1. 비뇨의학과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로봇수술 질환: 비뇨기암(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신우암, 요관암, 부신암), 거대전립선비대증, 부신종물, 신우요관협착증, 무기능신 등


로봇수술의 역사는 사실 비뇨의학 로봇수술의 역사라고 할 정도로 로봇수술은 비뇨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전립선암의 수술적 치료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전립선암
2017년 국내 암 발생 통계에서도 남성 암발생률 4위로 기록될 정도로 증가 속도가 가파른 암이다. 그러나 골반강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해부학적 특성으로 개복수술은 접근이 힘들고 수술 후 요실금과 발기부전 등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다. 복강경수술 또한 술기의 어려움으로 널리 시행되지 않았지만 로봇수술을 시행함으로써 깊은 위치에 자리한 전립선으로의 접근이 쉬워졌고, 신경보존과 요도 길이의 확보가 용이해졌다. 또한 개복수술과 비교해 암의 치료에 있어서는 성적이 동일하며, 요실금, 발기부전 등 후유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증명됐다.

신장암
최근 수술 경향이 가급적 신장을 보존하려는 노력에 따라 부분절제술이 널리 시행되었으나 개복수술에서는 침습적 절개로 인하여 수술 후 합병증이 많았고, 복강경수술의 경우 술기의 어려웠다. 하지만 로봇수술 도입 후 보다 많은 환자에서 신부분절제술이 시행됐고, 부분절제가 불가능했던 환자도 신보존이 가능해졌다.

방광암
술기적 어려움과 침습성으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지만 수술 전 후 합병증과 후유증이 심했다. 로봇수술의 등장과 술기의 발달로 장 절제와 인공방광 수술 또한 개복하지 않은 채로 진행해 많은 환자에서 후유증을 줄여줬다.

이러한 악성질환 이외에도 수술의 특성상 정교한 작업을 요하는 신우요관협착이나 각종 소아질환, 부신종양 등에서도 로봇수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 또한 기존의 수술법에 비하여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결론적으로 비뇨의학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빼 놓고는 치료법의 발전을 이야기 할 수 없고, 거의 모든 질환에 적용이 가능한 수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


2. 산부인과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로봇수술 질환: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초기 난소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한국여성들의 결혼 및 출산연령이 늦어지면서 자궁이나 난소의 양성 혹은 악성종양이 진단될 경우 치료 목표 중 하나가 가임력 보존 즉, 향후 임신과 출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로봇수술은 침습을 최소화할 수 있고 주요 장기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서 다양한 산부인과 수술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자궁근종
부인과 종양 중 가장 흔한 자궁근종은 30~40대 여성에서 특히 많이 발견되므로 향후 임신을 위해 자궁을 보존하며 근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로봇수술이 유용하다. 로봇수술을 통한 근종절제술은 미세 조작이 가능하고 출혈을 최소화하여 자궁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임신과 출산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자궁절제술
자궁선근증, 자궁경부상피내암이나 크기가 큰 자궁근종으로 인한 자궁절제술에서 로봇수술은 섬세한 조작으로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 특히, 단일공으로 수술을 시행하면, 수술 흉터가 작고 통증이 적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자궁부속기수술
난소 난관의 양성종양을 제거하는데 로봇수술의 정교함은 수술 후 난소 기능 보존에 유용하다.

부인암
부인암 중 가장 많은 자궁경부암과 발병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자궁내막암 수술에서 로봇수술은 자궁주변 조직 및 방광, 요관과 같은 주요 장기들을 정교하게 박리하며, 혈관이나 신경을 보다 잘 보존할 수 있어서 수술 중 출혈도 적고, 수술 후 회복도 빨라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게 한다.


3. 위암·식도암 위장관외과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수술질환: 위암


위암
위암 수술의 원칙은 원발 병소의 완전한 제거 및 적절한 림프절 제거로 로봇수술에서도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과 다른 바 없이 진행 되며, 최초침습 접근에 의한 수술로 분류된다. 그러나 개복수술과 달리 복부에 절개창 없이 투관침을 통해 카메라와 로봇팔을 넣어 복강 내부를 보면서 수술한다.

로봇수술에서는 확대되고 입체적인 시야가 제공되며, 로봇팔의 자유로운 관절로 복강경수술의 2차원적인 시야에 의한 장애와 복강경기구에 의한 운동범위의 제한을 극복하여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이 진행 될 수 있다. 또한 3개의 로봇팔로 수술함으로써 수술 보조 인력의 감소를 기대 할 수 있고 다양한 영상 도구 사용으로 수술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로봇수술은 개복수술의 장점과 복강경수술의 한계점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최첨단의 수술 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 로봇 위암 수술이 낮은 이환율과 짧은 재원기간 등의 장점이 보고되고 있다.


4. 대장항문외과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수술질환: 대장암, 직장암, 장루


직장암
좁은 골반강 내에 위치해 개복 및 복강경수술보다 로봇수술이 신경보존 및 출혈량 감소에 우월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항문에 매우 가까운 직장암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암을 제거함과 동시에 항문보존 술식의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범위는 갈수록 확대되어 대장암 수술 전반에 걸쳐 로봇 수술이 많이 이용되는 추세다.

대장암
로봇 수술이 임파선 박리시 대량출혈의 위험성이 큰 우측 대장암 수술에서 복강경수술에 비해 출혈량이 적고, 매우 심한 암에 대해서도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다. 또한 자외선 특수 이미지로 임파선의 형광착색을 볼 수 있는 Fire-fly 기술이 탑재되어있어 녹색 형광으로 보이는 임파선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장루(변주머니)
개복술로 장루를 만든 경우 그 복원수술도 로봇을 이용해 장루부위로 접근하여 추가 개복없이 항문부위의 직장과 연결해 항문 배변이 가능하도록 장루복원수술이 가능하다. 이는 개복하여 복원하는 수술에 비해 상처가 현저히 작고 통증도 덜해서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5. 갑상선두경부외과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수술질환: 갑상선암, 갑상선 양성결절, 부갑상선 선종


갑상선암
우리나라 여성에서 유방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이며, 남녀 통틀어서도 네 번째로 흔한 암이다. 갑상선암의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로 갑상선암의 절제와 전이가 의심되는 주변림프절의 제거이다. 하지만 목 아래 부분을 절개하여 암 조직을 제거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흉터가 크게 남아 수술을 망설이게 된다. 이러한 흉터 고민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로봇수술로 전통적인 목 절개법과 달리 목 앞쪽에 흉터를 남기지 않아 미용적으로 매우 우수하며, 절개수술과 비교하여도 뒤떨어지지 않는 수술 결과들이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
로봇수술은 확대된 3차원 고화질 입체 영상을 통해 미세 구조물이 많은 갑상선 절제에 용이 하며, 운동 범위가 넓은 로봇관절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확대된 시야와 미세 움직임으로 발성을 담당하는 되돌이후두신경과 고음을 내는 상후두신경도 안전하게 보존 할 수 있다. 가장 흔한 갑상선 유두암은 림프절 전이가 흔한데, 로봇의 넓은 관절운동 범위는 갑상선 중심 경부 림프절 절제에도 효과적이다.


6.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수술질환: 갑상선암, 구강 및 구인두, 하인두, 후두 악성 종양


이비인후-두경부외과에서의 로봇수술은 치료의 안정성을 담보하면서 미용적 이득을 얻기 위해 발전해 왔다.

경부 종양
갑상선암으로 대표되는 경부 종양을 타인의 시선이 쉽게 머무르는 목을 피해 모발선과 두피의 경계면에 절개를 하여 좁은 공간에도 넓은 시야와 안정적인 조작을 가할 수 있는 로봇수술을 진행한다. 귀 뒤의 모발선 절개는 갑상선뿐만 아니라 침샘 등 목의 어느 부위라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미용적으로도 우수한 절개선이다. 이와 같은 접근법을 이용하면 갑상선암, 침샘종양, 새열 낭종, 임파선 종양 등의 제거가 가능하며 전이된 갑상선암의 경부절제술 등을 함께 시행할 수도 있다.

구강 및 구인두, 하인두, 후두 악성 종양
입을 통해 정밀하고 안전한 로봇의 손이 사람의 손을 대신해 목구멍 깊은 곳으로 접근해 악성종양을 안전하게 제거한다. 이러한 수술은 과거 턱뼈를 가르거나 후두를 제거하는 등 수술 이후 큰 후유증을 남기거나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 시켰던 기존의 수술을 대체하고 있다.


7. 흉부외과 영역에서의 로봇수술
수술질환: 흉부 악성 종양(폐암, 식도암, 종격동암), 식도, 폐 종격동의 양성 질환, 횡격막질환 및 흉벽 질환


흉부외과 영역에서의 로봇수술은 폐쇄기 절제술과 같이 간단한 수술에서 식도암이나 폐암 등의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까지 매우 다양한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고가의 비용 문제 때문에 폐쇄기 절제술 같은 간단한 수술보다는 실손보험 등 일반 사보험에서 지원을 받기 쉬운 암 수술 등에 적용이 더 많이 되는 형편이다. 로봇수술은 좁은 공간에서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혈관이나 기관지. 식도 등의 봉합 등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기에 복잡하고 고난도의 수술에서도 개흉술이 아닌 최소침습수술로 가능하다.

식도암
로봇수술이 10여 년 전부터 적용됐으며, 식도가 경부, 흉부의 후종격동 및 복부에 있으므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해야 하는 고난도의 수술이다. 식도암의 로봇수술은 식도의 세밀한 절제와 주변 림프절들의 청소술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발표되고 있으며 통증과 출혈도 더 적은 장점이 있어서 흉부의 식도 절제에 로봇수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폐암
초창기 로봇수술이 적용되었으나 로봇자동봉합기의 부재로 침체기를 겪다가 최근 로봇자동봉합기가 도입된 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혈관 및 기관지의 절제 및 봉합이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보다 더 쉬운 장점이 있어 앞으로 그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대혈관과 심장이 바로 옆에 있는 세로칸 종양의 절제에 매우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주변 신경과 혈관 등에 대한 세밀한 박리 및 보호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 횡격막 수술이나 늑골 종양의 절제 등의 흉벽질환에 대한 수술 적용도 보고되고 있으며 점차 적용이 증가하여 가고 있다.


로봇수술 Q&A

Q. 로봇이 알아서 수술한다?
로봇수술은 로봇이 스스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손동작을 그대로 로봇팔이 재현하는 시스템으로 좀 더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의사의 조종 없이는 스스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

Q. 로봇수술은 비용만 비싼 수술이다?
아직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다소 비용부담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수술경과와 결과를 고려한다면 하나의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민간보험적용이 되는 부분도 있으니 로봇수술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로봇수술의 건강보험 혜택 적용을 추진 중이라 가까운 미래에는 건강보험 적용하에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로봇수술이 모든 부분에서 나은 수술법인가요?
로봇수술이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수술법은 아닙니다. 로봇 수술은 전립선암과 갑상선암, 직장암 같이 좁은 공간에 있는 고정된 장기의 수술에서 확실한 장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외의 부위에서는 기존 복강경 수술과 수술 성적이 크게 다르지 않아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병의 종류에 따라 로봇 수술 가능여부가 결정되기에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을 의료진과 상의 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부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
부산백병원은 로봇수술센터는 2015년 12월 부산지역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해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질환에 대해 수술을 시작했다. 2015년 12월 21일 첫 수술인 전립선암에 대한 전립선전적출술을 시작으로 지역 최단기간인 7개월만에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으며,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좋은 수술예후로 2016년 221건, 2017년 321건, 2018년 342건, 2019년 329건, 2020년 현재까지 257건의 수술 건수를 기록하는 등 로봇수술 도입 5년도 되지 않아 1500례 수술 달성을 앞두고 있다. 또한 세계최초로 전립선암, 부신종양, 후복막종양 3가지 질환을 동시에 로봇수술로 진행하는데 성공하여 유럽로봇학회에 발표하는 등 로봇수술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해운대백병원은 2010년 개원 당시부터 ‘로봇수술센터’를 중점육성센터로 선정했다. 2010년 6월 25일 전립선암 환자에게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1,000건 이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해운대백병원도 최근 다빈치 로봇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다빈치 S를 ’Xi’ 모델로 교체했다. 몸에 들어가는 로봇팔은 소형화되고 팔의 각도는 더 자유롭게 됐다. 수술 준비과정도 빨라졌다. Xi와 연동되는 인공지능 자동수술 테이블인 ‘ITM’도 지역 최초로 도입해 수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로봇을 이용한 수술은 기존의 치료법과 동일 또는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면서 합병증을 줄이고 미용상 우수한 결과를 담보하는 좋은 수술방법입니다. 로봇수술은 혼자만 잘 한다고 되는 수술이 아니며 마취과, 간호부 등 전체 의료진의 팀워크로 운영됩니다. 부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러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상의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