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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진료과] 피부과, 내과, 방사선종양학과        [관련 신체기관] 피부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카포시육종, 파젯병, 균상식육종 등 여러 가지 악성 피부질환을 총칭하는 말이다. 피부암은 백인을 비롯한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병변은 대부분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쉬운 편이며,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해 전이 확률이 낮아 사망률이 낮은 편이다.


증상

피부암의 증상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다.


1) 기저세포암

표피 및 그 부속기의 기저부 비각질화 세포에서 유래한 악성 종양으로, 국소적으로 침윤하고 전이가 드물다. 우리 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편평세포암에 비해 발생 빈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그 빈도가 증가하여 1980년대 이후의 보고에서는 편평세포암 보다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오랜 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주요인으로 생각되며 두경부에 호발하며 손등 팔등에도 드물게 발생한다.


2) 편평세포암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에서 유래한 악성종양이다. 호발 부위는 태양 노출 부위로 얼굴 상부, 손등, 팔등, 아랫 입술, 귓바퀴 등이다. 이외에도 화상에 의한 흉터나 만성궤양 등에서도 발생한다. 대개 작고 단단한 결절로 시작하여 결절판상, 사마귀모양, 또는 궤양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촉진 시 경결을 느낄 수 있다.


3) 악성 흑색종

멜라닌 세포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 곳이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에 발생하는 흑색종은 가려움증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으며 평범한 검은 반점이나 결절로 보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육안 관찰뿐만 아니라 조직학적 검사도 필요하다. 다른 피부암에 비해서 내부 장기로의 전이가 흔하여 조기 진단이 예후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원인 

피부암의 원인은 질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1) 기저세포암

기저세포암은 오랜 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주요인이다. 특히 자외선 B와 연관이 있으며, 꾸준히 조금씩 노출하는 것보다 가끔씩 과다하게 노출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발생 위험이 높다. 


2) 편평세포암

편평세포암의 주요 위험인자는 역시 자외선 노출로써, 대부분 광선각화증이나 보웬병 같은 질환이 먼저 발생하고 이어서 편평세포암이 발생한다. 기저세포암과 마찬가지로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등이 위험인자이다. 추가적으로 흉터(특히 화상 흉터), 방사선, 화학물질(탄화수소 등)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3) 흑색종

흑색종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이 관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모나 자식에게 흑색종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8배의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20~50%의 흑색종은 기존의 점에서 발생한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점이나 전형적이지 않은 점에서의 발생빈도가 높다.


진단 및 검사

눈으로 보아서 피부암이 의심되는 경우, 조직검사를 통하여 확진한다.

검사는 피부확대경을 통하여 진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확진을 위해서는 3mm 정도 직경의 펀치를 이용하여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피부조직검사는 일반적으로 국소마취를 한 뒤에 시행하며, 30분 이내로 끝나는 검사이다. 결과는 대부분 1주일 뒤에 확인할 수 있다.


치료

치료의 목적은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많은 경우 외과적 수술이 1차적인 치료방법으로, 병변 주위의 정상 피부조직을 일부 포함하여 암을 제거해야 한다. 전이확률이 낮은 곳의 작은 병변은 냉동치료나 전기소작술로 제거할 수 있는데, 재발률이 외과적 수술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수술하기에 적합하지 않게 병변이 넓은 경우나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된 경우에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예방방법

피부암의 예방방법은 자외선, 특히 자외선 B를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색이 하얀 사람이나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검은 점이 새로 생긴다든지 이미 있던 점의 모양, 크기가 변하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암을 의심해서 피부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