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병정보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질병정보 조회결과

대장암 수술후 일상생활

[진료과] 소화기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관련 신체기관] 대장


장루 조성술을 한 환자는 수분섭취에도 주의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장루로 배출되는 배역양은 하루에 약 1.200~1.500입니다. 수분섭취가 너무 적게 되면 탈수가 되기 쉽고, 소변양이 적어지므로 비뇨기계 결석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수분섭취는 또한 배액량의 증가를 초래하여 장루관리의 불편함을 야기하므로 하루 1,500~2.000 의 수분섭취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대장암 환자의 식사생활 

장루 조성술 후에는 고단백, 고탄수화물, 고칼로리의 저잔여 식이를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B12의 보충제가 필요합니다.


설사나 불편감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물은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합니다. 고섬유질 음식은 수분을 지나치게 흡수시켜서 부종과 변비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심지어 장폐색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특히 수술 후6주간은 아래 열거한 식품 중 장폐색을 유발하는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설사 유발식품: 콩류, 생과일, 생야채, 양념이 강한 음식 

● 변비 유발식품: 바나나, 감, 땅콩, 버터

● 가스 유발식품: 양배추, 양파, 콩류, 튀긴 음식, 맥주, 유제품, 탄산음료

● 냄새 유발식품: 달걀, 생선, 치즈, 파, 마늘, 양파, 양배추, 콩류, 맥주, 비타민류

● 장폐색 유발 식품:  팝콥, 옥수수, 파인애플, 과일이나 야채의 껍질이나 씨, 샐러리와 같은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야채, 코코넛, 호두


장루를 가진 환자는 음식을 잘 씹어 먹어야 하는데 이것은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으므로 음식물을 잘 씹지 않게 되면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채 통과하게 되어 영양섭취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섭취한 음식물은 4~6시간 안에 장루로 배성됩니다. 따라서 잠자리에 들 시간에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장루 조성술을 한 환자들은 수술 전에는 수술 전에는 많은 설사나 장폐색 등의 다른 증상들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흔히 수술 후의 식사가 대장암 이환시의 식사보다는 제한이 덜 하다고 느낍니다. 따라서 대부분 수술 후 체중이 증가하고 때로는 열량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정도까지 체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2. 장루수술을 받은 환자의 생활

수술 직후 환자의 항문주위 불편감은 좌욕을 실시함으로써 상처치유 촉진과 불편감이 경감 됩니다. 불편감이 수년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스폰지로 만든 방석을 이용하거나 장시간 앉은 자세를 피하고 좌욕이나 콜드크림 등을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직업이 신체적인 무리(무거운 물건을 들거니 아랫배에 힘이 주어지는 것을 포함)응 주는 경우 이외에는 큰 어려움 없이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또 여가활동은 장루 보유자의 신체적 상태와 여가활동에 대한 동기에 의하여 좌우됩니다. 장루 때문에 제한을 받는 일은 매우 적으나 복압을 상승시키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목욕, 샤워와 수영 시에 물이 장루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통목욕도 자유로이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시에는 여분의 부착물을 준비하며 마시는 물을 바꾸면 설사의 위험이 있으므로 익숙한 물을 미리 준비하거나 시판되는 생수를 마시도록 합시다. 운동은 신체접촉이 심하여 장루에 상처를 주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 전에 즐겼던 운동을 거의 다 할 수 있으며 골프의 경우에는 회음부수술 부위가 완전히 치유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기능은 연령, 신체상태, 수술내용과 추가되는 치료(방사선치료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게 됩니다. 파트너와 함께 서로 이해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기에 주의하면서 체위변경, 작은 주머니나 스토마 캡 또는 주머니 커버 등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노력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비뇨기과외 부인과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부부생활로 인하여 장루나 신체에 장애가 되는 일은 없으며, 수술이나 장루 자체가 임신을 막는 것은 아니지만 장루를 형성하게 한 질환이 분재가 될 수 있음으로 의사와 상의 하십시오.
이외에 장루를 가진 사람들의 전국적인 모임인 한국장루협회(http://www.ostomy.or.kr)를 통하여 재활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3.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생활
우리 몸의 정상적인 세포들이 일정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소멸하는 데 비해, 암세포들은 빠르게 성장합니다.
대장암에서 흔히 사용하는 항암제는 주사제 또는 먹는 약으로, 이 약제들은 성장하고 증식하는 암세포를 죽이지만 이 과정에서 모든 정상세포, 특히 소화기관(구강, 위장관), 체모, 골수, 말초신경 등이 영향을 받아 부작용이 생깁니다. 이러한 정상세포에 대한 부작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 회복되며,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별도의 치료를 받게 됩니다.
메스꺼움과 구토는 항암화학요법을 받으실 때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이지만, 개인의 특성에 따라 그 정도가 다양하며 대장암 환자에서 사용되는 약제는 비교적 수월한 편에 속합니다. 환기를 자주하고 요리하는 음식 냄새를 미리 맡지 않게 하며 처방받은 구토 억제제가 있으면 식 후 30분~1시간에 복용합니다. 식사는 소량씩 자주, 미지근한 온도가 좋으며 기름진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이나 목이 헐어 통증이 있는 경우,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고 믹서 등으로 재료를 갈거나 잘게 썰고, 연해질 때까지 조리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오렌지나 토마토 주스 등 자극적인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 마른 음식은 피하고 음식은 작은 스푼으로, 음료수는 빨대를 사용하면 덜 아프게 드실 수 있습니다. 입안을 자주 헹구어 찌꺼기가 남지 않게 하고 전혀 드실 수 없고 통증이 심하면 의사와 상의합니다. 
물과 같은 변을 하루에 3~4회 이상 보는 경우를 설사라고 하지만 대장암 수술을 받으신 분에서는 항암제화학요법을 받지 않더라도 수술 전에 비해 배변 횟수가 늘고 변이 묽어질 수 있으므로 항암화학요법 전 상태를 기준으로 배변 횟수와 묽기가 증가된 정도를 고려합니다. 설사가 있는 경우 처방된 지사제를 2알씩 4시간 간격으로 하루 8알까지 복용하고 더 지속되면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기름지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생야채 등), 유제품은 피하고 소량씩 가급적 맑은 유동식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입맛이 떨어지고, 체력저하로 활동량이 감소하거나 항암제와 함께 투여되는 다른 약제 등에 의해 대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고 대변이 딱딱하고 마르게 되는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식사와 운동을 하고, 적절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하면서 변비를 예방할 수 있으며, 그 외 약을 처방받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약물을 투여 받고 2~3주가 지나면 머리카락을 비롯한 체모(눈썹, 수염, 겨드랑이털 및 음모)가 빠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암제치료 중에도 빠지면서 다시 자라기 시작하여 치료 후에는 색깔이나 형태가 바뀔 수도 있지만, 영구탈모가 되지 않습니다. 치료 중에는 가급적 염색이나 퍼머, 헤어드라이기의 사용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화학요법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를 사용하여 목욕을 하고 목욕 후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알콜을 함유하는 화장수나 면도용 로션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항암제 주사를 맞은 부위의 혈관을 따라서 또는 전신적으로 피부색이 검게 변할 수 있으나 치료가 끝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실됩니다. 손톱이나 발톱도 검게 변하거나 흰줄이 생기고 심하면 갈라지거나 빠질 수 있으며 손발톱 뿌리부부의 피부가 붉어지거나 진물이 나면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말초신경 장애로 손발 끝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며 통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대장암 환자에게 자주 사용하는 약제 중 하나는 오래 사용하면 추위에 노출될 때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가 끝나면 천천히 회복되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의사와 상담하여 처방받은 약제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백혈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면 골수에서 생성되는 백혈구가 감소하여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몸이 으슬으슬 추운 오한이 생기고 체온이38도 이상을 오르면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깨끗이 씻거나 양치질을 하고 감기나 염증성 질변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피부, 손발톱 등에 상처가 나지 도록 유의합니다.
의료진이 제한하지 않는 한 정상적인 부부생활은 하셔도 좋으며, 이상이 있으면 의료진과의 상담을 권유합니다. 단 항암화학요법 후 6개월까지는 임신을 하지 않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하며 임신을 원하는 경우 치료 전 미리 의사와 상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