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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진료과] 치과       [관련 신체기관] 치아


사랑니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랑니’는 큰 어금니 중 세번째 위치인 제3대구치를 말하며,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이다. 사랑니는 상하좌우 총 4개가 존재할 수 있는데, 모두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다. X-ray로 검사해보기 전까지 본인에게 사랑니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통증의 원인 

사랑니는 치아 중 가장 나중에 발생하여 자라게 되므로 턱뼈에 그 공간이 부족하면 똑바로 나오지 못하고 주변의 잇몸을 괴롭히면서 나오게 되어 통증이 발생한다. 이때 잠시 아프다가 말았다고 해서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빼지 않고 방치한다면, 나중에 사랑니 옆의 큰 어금니까지 빼야 하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과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사랑니가 똑바로 나더라도 자라는 과정에서 주변 잇몸을 자극하여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사랑니를 꼭 뺄 필요는 없고 적절한 치료 후 관리만 철저히 해준다면 오래도록 보존하면서 큰 어금니의 기능을 할 수 있다.  


치아가 날 때는 잇몸을 누르고 자극하기 때문에 아픈 일이 흔하다. 사랑니도 다른 이와 마찬가지라서 아플 때 뽑으면 되는 치아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랑니는 비스듬히 나는 경우가 많아 나중에 옆 어금니까지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아 미리 빼야 할 때가 많다. 안 아프다고 놓아두었다가 나이가 들어서 옆에 어금니까지 뽑는 일이 매우 흔하니 꼭 미리 검진받기를 추천한다.

하지만 ‘사랑니’라고 하여 무조건 빼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니를 빼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주변의 큰 어금니처럼 똑바른 방향으로 나와 있고, 칫솔질을 할 때 잘 닦을 수 있으면서, 음식을 먹을 때도 사랑니로도 잘 씹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이다. 하지만 빼야 하는 사랑니는 두지 말고 반드시 빼야 한다.  


어떤 경우에 사랑니를 꼭 빼야만 할까?

앞서 이야기 했듯이 사랑니가 똑바로 나고, 양치질로 잘 닦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다른 어금니와 마찬가지로 잘 쓸 수 있다. 하지만 다음과 경우에는 사랑니를 빼야만 한다.  

▲ 사랑니가 똑바로 나지 않고 비스듬히 난 경우 

▲사랑니 주변 잇몸이 자꾸 붓고 아픈 경우 

▲사랑니와 그 앞의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이는 경우 

▲사랑니에 충치가 생겼으나 치료가 어려운 경우 

▲사랑니 앞의 어금니를 치료해야 하는데 사랑니로 인해 정상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 

▲교정치료를 해야 하는데 사랑니가 방해가 되는 경우 

▲X-ray 소견상 사랑니 주변에 혹으로 의심할 만한 부분이 나타나는 경우


사랑니 발치 과정 

일반적으로 파노라마로 불리는 방사선촬영을 통해 사랑니의 상태를 파악하고 발치를 진행한다. 정상적으로 맹출한 경우에는 발치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사랑니가 누워서 자라거나 잇몸 속에 매복되어있는 경우 발치 과정이 복잡해진다. 이런 경우에는 잇몸을 절개한 후 사랑니 주변 뼈를 조금 갈아내고 치아를 조각내서 뽑아낸다. 하악골(아래턱뼈) 속에는 입술과 잇몸의 감각을 느끼게 하는 신경이 지나가고, 상악골(위턱뼈) 속에는 축농증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인 상악동이라는 곳이 있는데 사랑니 뿌리와 근접하거나 겹쳐 있는 경우에는 발치의 난이도가 더욱 높아지며, 이때는 콘빔형전산화단층촬영(CBCT)을 포함한 사전 검사와 평가 후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발치 후에는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주일 정도 발치후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산을 오르는 등산 역시 삼가는 것이 사우나의 출입과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고 자극적인 음식 대신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