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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의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국내 최첨단 VMAT 시스템 도입 진료재개
  • 등록일2011.05.09
  • 조회수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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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위해 휴진에 들어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5월 6일 오픈식을 열고 진료를 재개했다.

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근 디지털 의료환경에 걸맞게 최첨단 장비를 구매하여 선진 암 치료 시설을 갖췄다. 미국 배리안(Varian)사의 선형가속기 ‘Clinac iX’, 네덜란드 뉴클래트론(Nucletron)사의 고선량률 근접 치료기 ‘마이크로셀렉트론 에이치디알(microSelectron-HDR: Oncentra Brachy)’와 방사선 치료 계획 시스템 ‘온센트라 마스터플랜(Oncentra Masterplan)’, 독일 지멘스(Siemens)사의 모의 치료기 ‘CT 소마톰 센세이션 오픈(CT Somatom sensation open)’ 등을 도입하였다. 이러한 최첨단 장비를 갖춤으로써, 특수 치료 기술인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IMRT ”, “영상유도 방사선치료 IGRT ” “입체적 세기조절 회전치료 VMAT ”는 물론 "적응방사선치료 ART " 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암은 일반적으로 치료 기간 중에도 병변이 확장되거나 타 영역으로 전이되는 등 변화가 심해 이를 빨리 감지하여 치료하는 것이 관건이다. 최근 방사선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영상 유도장치인 CBCT, OBI 를 이용하여 치료 부위를 정확히 표적화함으로써 종양크기의 변화에 따라 방사선량을 최적화하는 기술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국내 방사선치료 계획 시스템으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실제로 방사선치료 중에 실시간으로 적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IT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GPU (Graphic Processing Unit) 기반의 초고속 선량 계산 모듈이 나오면서, “실시간 초고속 맞춤형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그 한계를 뛰어 넘었다. 상계백병원이 이번에 국내 최초로 도입한 뉴클래트론사의 온센트라 마스터플랜(Oncentra Masterplan)이 바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GPU 기반의 방사선 컴퓨터 치료계획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정밀한 치료를 위해 필요한 “입체적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치료 VMAT ” 및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IMRT ”의 계획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더욱 진보된 기술인 “ 적응 방사선치료 ART (Adaptive Radiation Therapy)”의 실시간 적용이 드디어 국내 최초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상계백병원 방사선 종양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기 유방암 환자에서 외과(한세환 교수)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유방보존 수술후 근접치료기를 이용한 유방 부분 방사선조사APBI (Accelated Partial Breast Irradiation)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뉴클래트론사의 “온센트라 브라키(Oncentra Brachy)” 3D 근접치료 계획 시스템은, 기존 X-ray 필름 기반의 2D 방식에서 벗어나 CT 또는 MRI와 같은 다중 영상 이미지를 3차원으로 재구성한다. 종양의 크기 및 위치에 따라 선원이 배치되는 치료기구(applicator)를 입체적으로 모델링하여, 최대 선량을 종양에 조사하고 주변 장기에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최적화된 근접치료 계획 시스템이다.

이제 상계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최신 기술, 그리고 최고의 시설로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작은 걸음이지만 암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