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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굿닥터] 설명을 잘하는 의사, 신경과 한상원 교수

2016.01.07

 

⊙ 소개
저는 뇌졸중 진료를 담당하는 신경과 전문의입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수련을 마쳤습니다. 이후 같은 병원에서 뇌졸중 임상강사를 2년간 마치고 2005년 3월부터 상계백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1년간 방문교수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Wake Forest University 부설 병원인 Wake Forest Baptist Medical Center 뇌졸중 센터로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연구계획이 있다면
의과대학 시절 가장 어려웠던 학문이 신경과로 기억됩니다. 막연한 도전의식도 있었고 인체의 마지막 신비기관이라 하는 뇌에 대한 궁금증도 조금은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한반도 분단이 결정된 1945년 얄타회담의 참석자인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Winston Spender Churchill), 그리고 소련의 국가원수였던 스탈린(Josef Stalin), 이 세 사람 모두가 뇌졸중을 앓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치매 상태였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뇌졸중 및 혈관성 치매 등과 같은 노인성 질환이 세계 정치 및 가깝게는 대한민국 역사를 결정짓는 큰 변수가 되었기에 이를 치료하는 신경과 의사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신경과 수련 후 뇌졸중 분야를 전공하게 되었으며, 특히 뇌졸중 일차예방 및 치료약물 순응도에 관심이 많습니다.
두 번 이상 뇌졸중이 재발한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물 복용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이로 인하여 뇌졸중 재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므로 이러한 환자에서 약물 복용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연구 중입니다.


뇌졸중 환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현재 한국에서는 5분에 한 명씩 뇌졸중이 발생하고 있으며 20분에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2010년 기준으로 1년에 100,000명 이상 뇌졸중이 발생하였으며 2030년에는 300,00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이 뇌졸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복용이 100% 이루어진다면 전체 뇌졸중 발생률을 30% 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 뇌졸중 위험요인 발견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환자의 노력 또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식사 습관, 금연 및 금주 등의 생활습관 변화, 약물복용을 통한 위험인자 조절이 뇌졸중 예방을 위하여 중요합니다.
상계백병원 신경과에서는 매년 10월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뇌졸중 예방 강좌를 엽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뇌졸중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뇌졸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의사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니 언제든 상계백병원 신경과를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 출처 백진 1월호 2016. 1. 8 No.35 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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