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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를 만나다] 소아천식·알러지분야 선구자, 김창근 교수

2016.08.21

전 세계 천식환자 수는 약 3억명, 우리나라의 경우 20명 중 1명이 천식 환자이다. 특히, 2015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기준으로 보면 전체 천식환자(166만 4천명) 중 12세 이하(58만2천명)가 35%를 차지할 정도로 소아천식가 많다. 천식과 알러지는 완치가 어렵다고 인식되어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관리와 예방이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질환인데, 특히 소아의 경우 정확한 진단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상계백병원에서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천식·알러지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창근 교수는 소아천식·알러지 치료의 최전선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숨소리를 책임지고 있다.



의창근성(醫昌根盛), 뿌리 깊은 나무가 되다.
김창근 교수의 연구실 한쪽 벽에는 의창근성이라고 쓰인 액자가 걸려있다. ‘의사로서 창성하면서 뿌리를 깊이 내리는 나무가 되라는 뜻으로 부친이 돌아가시기 전에 남긴 글로 지금도 이를 가슴에 담고 진료와 연구에 집중한다고 한다.
소아천식·알러지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창근 교수는 1995년부터 상계백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해 1998년 미국 내셔널쥬이시 호흡기?알러지 병원에서 연수 후, 한국과학재단의 젊은 과학자 양성프로그램에 선발되어 2002년 미국 Mayo Clinic 천식센터에서 연구강사로 근무하는 등 미국에서 4~5년의 천식연구에 매진했다. 연구를 마치고 돌아온 후에는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소아천식?알러지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어린이전문 천식?알러지센터를 설립했다. 김창근 교수는 당시 우리나라는 천식을 단순한 기침 정도로 치부했던 시절이라 천식에 대한 전문가가 거의 없었다특히, 노원구는 전국에서 인구밀도 대비 천식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이어서 천식 및 알러지 분야 연구를 시작하는 것이 당연했다고 말했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한 의학의 미개척지에 도전하다.
김창근 교수는 의사에게 있어 진료도 중요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질병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강조했다. 현재 상계백병원 중앙연구실장으로 의학연구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자신 또한 20년의 연구 경력기간 동안 바이러스감염과 천식 발병의 기전을 밝히는 연구 등 70여 편의 SCI 등재 논문을 포함하여 총 120여 편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연구를 인정받아 두차례의 과학기술우수논문상과 네차례의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학술상 및 최우수 교수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2013년에는 국내 의학분야 최고권위의 학술단체로 알려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김창근 교수는 천성이 뭔가를 계속해야 하는 성격이라 새로운 것이 생기면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게 된다소아천식 및 알러지에 대한 의학은 예전에 비해 많이 발달했지만 아직은 모르는 부분이 더 많기에 미개척 부분을 찾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근 교수는 하루에 보통 100여명의 아이들의 숨소리를 듣는다아이의 정상적인 숨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이다고 말한다. ‘쌕쌕거리는 숨소리 속에는 진단해야 하는 많은 병이 숨어 있고, 시간이 지나 잠잠해지는 숨소리부터 응급으로 처치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소리까지 다양하기에, 김창근 교수는 병원을 찾는 소아환자들에게 자신의 안정된 숨소리를 만들어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최초·최고의 상계백병원 소아 천식·알러지 센터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소아천식·알러지분야 전문센터로 센터장인 김창근 교수를 중심으로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및 수면센터 등 전문의의 협진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천식과 비염 등 알러지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인 알러지 면역치료를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등 지난 10여년간 국내 소아천식·알러지 치료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일본 미에 국립병원및 미국 메이요 클리닉등과 MOU를 맺어 국제적인 공동 연구 및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 지아통대학에서 자문교수로서도 활동 중이다. 작년에는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미국, 일본, 중국의 저명한 석학을 초청한 국제심포지엄을 열기도 했다. 김창근 교수는 천식·알러지센터는 최고 수준의 임상 서비스와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한 최상의 진료, 최첨단 의학연구를 제공한다세계 유수 대학병원과 활발한 인적교류, 공동연구, 국제화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천식·알러지센터는 미국과 해외에서 천식·알러지 및 면역학의 지도자적 역할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의 여러 병원의 천식?알러지센터의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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